8회 윤상원賞-5·18시민賞 수상자 선정

  • 입력 1998년 5월 6일 20시 19분


재단법인 5·18기념재단(이사장 李基洪)은 6일 제8회 尹祥源상 및 5·18시민상 위원회 회의를 갖고 高泳耉 변호사(62.前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를 윤상원상 수상자로,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를 5·18시민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재단은 『5·18정신의 전국화와 진실규명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 대해 선정위원 7명이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18재단은 80년 광주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27일 전남도청에서 계엄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윤상원씨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81년 이 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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