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스포츠 발전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체육학회(회장 임번장)와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이학래)는 30일 오후 5시부터 올림픽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엘리트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는 2000학년도부터 특기생은 동일계열의 학부 또는 학과에만 입학할 수 있다는 교육부의 정책에 대한 학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철수 교수(서울대)와 방열 교수(경원대)가 「학원 엘리트 스포츠의 현황과 문제점」과 「체육특기생 동일계 진학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한 후 토론이 벌어진다. 토론회 주제가 특기생의 진로, 대학스포츠의 장래 및 대학의 운영과도 관련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찬반양론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예견된다. 〈윤득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