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고용평등의 달 10월을 맞아 남녀고용평등 실현과 여성인력활용에 기여한 15명에게 훈장과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된다.
정부는 8일 기업의 인사제도와 규정에서 남녀차별적 요소를 없앤 ㈜삼성화재해상보험 배정충(裵正忠)대표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영유아보육문제 등 여성노동환경개선에 힘쓴 전국체신노조 김미옥(金美玉)여성국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키로 했다.
또 ㈜동아건설산업 박경룡(朴京龍)부장 등 5명이 대통령표창을, 한국외국어대 김애실(金愛實)교수 등 8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14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남녀고용평등의 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
〈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