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원장은 감귤껍질로부터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중풍 등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무독성 물질(JBB)을 개발해 전 세계에 걸쳐 60여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관련기술 3건을 바이오맥스에 이전하는 등 국내기술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은 농림부와 농림기술관리센터가 탁월한 농업기술을 개발한 연구자와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 복 원장은 1966년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물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 생명공학연구원장에 취임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