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임(金慕妊·전 보건복지부장관)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노인들에 대한 효와 공경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특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운동이 갈등과 반목으로 점철된 우리 사회에 화합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계 각층의 참여를 호소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한편 추진위는 하회탈의 미소를 상징하는 ‘실버씰’ 우표를 적극 보급하고 부모와 은사께 편지 쓰기, 공공 및 민간기관에 실버깃발 게양, 차량 스티커 부착 등의 행사를 연말까지 벌이기로 했다. 문의 02-766-0710, 인터넷 홈페이지 www.silverseal.or.kr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