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백두대간'캠페인 엠블럼 첫선

  • 입력 2000년 5월 2일 19시 50분


다시 산은 나무로 푸르러야 하고 생명이 살아숨쉬어야 한다.

동아일보사는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백두대간에 새 생명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2일 엠블럼을 제작했다. 나무와 새 바위등 자연요소들을 모티브로 사용한 엠블럼의 다소 거친듯한 붓 터치는 우리 국토의 남성적 이미지를 상징한다. 초록색 바탕안의 노란색 새는 화마(火魔)가 휩쓸고간 백두대간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울창한 숲으로 다시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동아일보사는 이번에 제작된 엠블럼을 ‘백두대간에 새 생명을’ 캠페인에 참가하는 단체들과 함께 스티커로 배포해 백두대간을 살리는 운동에 온 국민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 엠블럼은 제일기획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무료로 제작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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