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학생 입학 반대”…성신여대, 래커칠한 시위 학생들 고소
성신여대가 지난해 남학생 입학 반대를 이유로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성신여대 측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학생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선상에 오른 학생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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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가 지난해 남학생 입학 반대를 이유로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성신여대 측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학생들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선상에 오른 학생들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단독]좌초 여객선 선장 “위장장애로 잠시 자리 비운새 사고” 해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4/132831339.1.jpg)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김모 씨(65)가 “선장실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조타실에 가지 않고도 운항 상황을 지휘할 수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사고 당일에는 “위장 장애로 항로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선원들은 해당…

경찰이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국에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고 허위 정보를 퍼뜨린 한국인 유튜버를 불러 조사했다.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96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대보짱’으로 알려진 30대 남성 조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4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23일) 오후 2시20분께 구로동 길거리에서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 길이 흉…

동국대학교 문화유산학과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신체 접촉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점을 미끼로 한 협박성 언행까지 있었다는 폭로가 나오며, 교수-학생 간 권력 관계가 취약한 신설 학과에서 피해가 장기간 은폐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생회 “반복…

정부가 구성한 ‘헌법 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본격 가동되면서 검찰도 12·3 비상계엄 가담 공무원에 대한 익명 제보를 접수한다.TF팀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TF 관련 제보센터를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니 관련 제보가 있으신 분은 활용해 주…

경찰이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무인단속장비로 교차로 ‘꼬리물기’를 자동 단속한다. 12월 강남 국기원사거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883개 상습 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상 앞차와 정체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진입한 운전자는 단속 대상이 되며, 경찰은 3개월간 계도 기간을 …

공무원 1, 2명이 매일 돌아가며 서는 국가공무원 당직제가 1949년 도입 이후 76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불필요한 야간·휴일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 당직’이 확대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응대도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24일…

베트남 고급 아파트 인근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든 대형 가방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외교 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찌민에서 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파란색 대형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건물 경비원과 행인이 ‘가방에서 악취가 난다’고…

내란 주요 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계엄에 반대했다”고 재차 재판에서 주장했다. 앞서 탄핵 심판에선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새롭게 공개되자 “내가 헌재에서 위증했다”며 자신의…

‘MBC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하며 1970~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변웅전 전 의원이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24일 유족 등에 따르면 변 전 의원은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1940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해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이번 주 내에 기소하기로 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조만간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관련 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소 대상은 윤 전 대통령을 비…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동북권 지역에 도시철도망이 더욱 촘촘해지면서 시민들의 이동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도봉구 방학동 방학사계광장에서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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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창동·상계동 일대에 최고 50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다. 상계동 창동차량기지에는 바이오 산업단지가, 중랑천 일대에는 쇼핑·여가·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서울시는 2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바이오 산업과 서울의 역할, 창동·상계동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를 …

한국조폐공사가 5만 원권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돈방석·돈지갑’을 출시했다. 폐기 화폐를 재활용한 굿즈로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이며 순환경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태국 파타야의 고급 콘도에서 한국인 남성이 마약 투약·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됐다. 필로폰 16g과 도박·불법 체류 정황까지 드러나 현지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일수록 타인에게 ‘더 지배적이고 강한 남자’로 인식되는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제 학술지 진화와 인간 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논문을 발표한 캐나다·영국 공동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남성 74명을…

상한 고등어 등 등푸른생성류를 섭취하고 구역질, 두드러기, 가려움 등이 발생하면 식중독이 아닌 세균이 감염된 독소로 발생한 급성 중독 질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유해물질 간편정보지 ‘바이오젠닉아민’편에 따르면 히스타민, 티라민, 푸트레신, 스퍼미…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도로를 달리던 1t(톤) 트럭에서 맥주병이 든 10박스가 쏟아져 한때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2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경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춘의사거리에 A 씨(57)가 몰던 트럭의 적재함에서 맥주병 200여 개가 쏟아졌다.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