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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삼성합병 압력’ 구속 문형표, 靑 지시 시인…박근혜·삼성 뇌물 커넥션 ‘빼박캔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31 11:14
2016년 12월 31일 11시 14분
입력
2016-12-31 11:11
2016년 12월 31일 11시 1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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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정배 의원/동아일보DB
국민의당 천정배 전 상임공동대표는 3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구속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60·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거명하며 “박근혜-삼성의 뇌물 커넥션은 빼박캔트”라고 비판했다.
천정배 전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속된 문형표 전 장관은 청와대 지시를 시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전 상임공동대표는 “박근혜-삼성의 뇌물 커넥션은 빼박캔트(‘빼도박도 못한다’의 합성어)”라면서 “문자도, 삼성 고위급도 이재용 부회장의 최순실 지원을 실토했다”고 적었다.
이어 “구속된 문형표 전 장관은 청와대 지시를 시인했다”면서 “이재용 부회장만 남았다. 자백해야 정상참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형표 전 장관을 구속했다. 특검팀의 첫 구속자다.
문형표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던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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