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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 도착 반기문 “체력, 나이는 별 문제 안 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25 20:28
2016년 5월 25일 20시 28분
입력
2016-05-25 20:11
2016년 5월 25일 20시 1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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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제주공항=사진공동취재단〉
25일 제주에 도착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가가 너무 분열돼 있다. 정치지도자가 국가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국내 정치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언론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벌어지는 정쟁, 계파 지역분열을 누군가가 없애야 한다. 모든 것을 포용하고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자리에서 반 총장은 "지금까지는 유엔 여권을 갖고 있지만 내년 1월1일에 저는 이제 한국 사람이 된다"며 "(임기 종료 후)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는 것을 그때 가서 고민·결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대통령이 한다는 것은 예전에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누군가 대통합 선언을 하고 솔선수범하며 국가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특히 "제가 그런(대망론) 말을 안했는데 자생적으로 이런 얘기가 나오는 데 대해 제 자신은 개인적으로 '제가 인생을 열심히 살았는데 헛되게 살지는 않았고 노력한 데 대한 평가가 있구나' 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다만, 당장 정치권으로 들어가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내에서 자신의 퇴임 후 거취를 놓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임기까지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대선 출마계획에 대해서는 "체력, 나이 등은 별 문제가 안 된다"면서도 "가족간에 이야기가 달라 뭐라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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