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나는 카이세키와 오마카세, "사야" 서초동 남부터미널에 오픈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월 22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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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와 전북 김제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신선한 식재료사용
-쉐프들이 직접 스터디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메뉴 선보여

이제 일본을 가지고 않고도 일본 전통 코스요리에 오미카세를 접목시킨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에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 ‘사야’가 문을 열었다

‘사야’는 오마카세를 접목시킨 일본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해 특별함을 원하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잇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1인식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마카세란 '맡긴다'의미의 일본어로, 셰프에게 일임하는 코스요리을 의미하며 당일 새벽 주방장이 직접 엄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빚어내는 격조 높은 프리미엄 스시와 사시미 중심의 코스요리다.

사야는 전남 진도로 직접 가 고깃배 선장과 계약을 맺고 오랫동안 직거래를 하고 있으며 조개류는 김제에서 직접 공수해오고 있다.

15년 경력의 주방장이 최고의 식재료 확보를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찾아냈다.

'사야‘에서는 점심코스, 저녁코스, 스페셜예약코스가 있으며,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일품(단품)요리류와 다양한 사케, 와인도 있다

코스요리는 사시미, 스시를 비롯해 샐러드, 고바찌(에피타이저), 스이모노(국물요리), 야끼모노(구이요리), 무시모노(찜요리), 니모노(조림요리), 아게모노(튀김요리), 고항(식사),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디저트로 나오는 녹차아이스크림은 팥을 곁들여 일식집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주방장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사야의 가장 큰 특징은 메뉴가 항상 다이나믹하게 바뀐다는 것. 주방장과 쉐프들이 한달에 한번 머리를 맞대고 신메뉴 개발에 매진하는 결과다.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맛을 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래서 오랜단골들도 갈때마다 기대감을 가지고 갈 수가 있다

사야는 내부 인테리어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브랜드 개발사인 collabo_M비쥬얼 크리에이팅 랩인 studiopump의컨설팅을 받아,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디자인을 하였다. 이는 음식은 미각과 후각뿐 아니라 시각과 공간에서 만족감까지 고려해야 된다는 사장의 오랜 철학이 바탕이 되었다.

'사야'는 일본어로, 칼집을 뜻한다.
요리사들에게 생명과 같은 칼, 그 칼을 보호해주는 칼집을 굳이 상호명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선 사장은 음식의 근간이 되는 식재료를 정성스럽게 다루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유난히 한파가 몰아치는 이번 겨울, 사야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개성넘치는 일식 요리를 맛보며,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효령로 264번지 2f(구,서초동 1458-3 /2f)사야
http://blog.naver.com/sushi_saya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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