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이정현, 20년 만의 ‘첫 원톱’ 영화…재개발 운동 앞장 서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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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4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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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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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이정현, 20년 만의 ‘첫 원톱’ 영화…재개발 운동 앞장 서는 역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배우 이정현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현은 “여성 영화가 많이 없는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꽃잎(1996)’ 이후 20년 만의 첫 원톱 영화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캐릭터”라면서 “영화가 ‘명량’처럼 화려하지 않아서 부족한 게 많이 보이겠지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극 중에서 재개발 찬성 운동에 앞장 선 ‘수남’ 역을 맡았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코믹 잔혹극이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8월 13일 개봉된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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