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인수봉서 무게 약 5t 낙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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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3일 22시 57분


북한산 인수봉에서 무게 약 5t의 낙석이 등산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51분께 경기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에서 무게 약 5t의 낙석이 등산객을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낙석은 인수봉 인근에서 암벽등반을 위해 대기하던 산악회 회원 30여명에게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를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바위가 풍화작용에 의해 떨어졌을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북한산 인수봉 부근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낙석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산악회 회원이던 두 사람은 인수봉 정상(804m) 아래 180m 부근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약 500kg짜리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깨진 파편에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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