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정원 “과거 동성애자로 오해받았다” 루머 원인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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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6일 13시 33분


라디오스타 최정원. 사진 = 최정원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 최정원. 사진 = 최정원 인스타그램
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가 동성애자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던 일이 화제다.

최정원은 과거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미남들의 포차’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정원은 “한동안 동성애자로 오해받았던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최정원은 이어 “방송을 쉬는 2년 동안 대학원을 다니며 조용히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검색 순위에 ‘최정원 동성애’라는 엉뚱한 검색어가 떠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알고 보니 한 기자가 쓴 기사 내용에 ‘듀엣에 키는 185cm 정도에 남자 가수가 동성애자’라는 기사가 원인이었다. 누리꾼들의 추측으로 그 조건을 가진 가수가 내가 되었고 본의 아니게 내가 동성애자로 오해받았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최정원은 2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최정원은 “나도 김구라 씨처럼 공익 갔다 왔는데 김구라 씨와 똑같은 지병이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부모님이 다 사업하셔서 외할머니가 보살펴주셨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그 충격이 컸다. 그 땐 공황장애라는 말이 없었다. 내가 20대 때 그런 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이어 “요즘도 ‘어택’이 온다. 심지어 하루에 두 번씩 온다. 그냥 죽을 거 같고 숨 못 쉬겠고 평상시 체력이 100이면 마이너스 3000이 되는 거다. 가수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게 리허설 하면 거의 쓰러져 있었다”며 “노래를 부르다 과호흡이 오면 대기실에 안 있고 따로 서 있었다. 그래서 가수를 때려치운 거다”며 UN 해체 이유를 밝혔다.

라디오스타 최정원. 사진 = 최정원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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