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각역 인근서 택시-승용차 추돌, 10명 사상
새해 첫 출근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연쇄 추돌사고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이 참변을 당했다. 2일 서울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경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와 승용차 등 연쇄 추돌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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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연쇄 추돌사고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이 참변을 당했다. 2일 서울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경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와 승용차 등 연쇄 추돌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우리나라 면적의 27배에 달하는, 세계 9위의 국토 면적을 가진 나라 카자흐스탄. 그 서쪽 끝 망기스타우에서는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오프로드가 펼쳐진다. 강철여행자는 유목민 가족의 환대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최종 목적지인 ‘용의 척추뼈’를 닮은 보즈히라를 향해 길을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새해 첫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에서 광주·전남의 행정통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선 공약이었던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 이날 광주와 전남은 행정통합…

청와대가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용산 대통령실에 비밀리에 만들었던 편백 사우나와 침실 등을 갖춘 휴식 공간을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이 시설로 통하는 비밀 출입구를 만든 뒤 기자들과의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중단한 것 같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가 이날 공개…

강원 삼척시는 지난해 7월 폐광 지역인 도계읍에 전국에서 가장 긴 1580m 코스의 도계파크골프장을 마련했다. 18홀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폐광 부지를 재활용한 생활체육 공간이다. 한때 석탄산업이 지역 경제를 떠받쳤지만, 지난해 국내 마지막 국·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마저 문을 닫…

《고환율에 ‘짠내’ 해외여행고환율에 여행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중국 등 환율이 덜 오른 나라로 향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국내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경비를 최소화해서라도 해외 여행을 포기하지 못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태국 물가는 저렴할 줄 …
![[책의 향기/밑줄 긋기]자작나무 숲](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82.4.jpg)
![[책의 향기]여성 사회진출 늘어 저출산? 데이터는 ‘NO’라 말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51.4.jpg)
‘세계 인구는 당신의 생애 안에 정점을 찍을지도 모른다.’ 세계 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온 두 인구경제학자는 “세계 인구가 정점에 이른 뒤로는 가파른 감소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남은 기간은 약 35년. 길어봐야 55년 전후다. 책은 이 두 인구경제학자가 분석한 ‘인구 대감소 시…
![[어린이 책]월척보다 행복한 고등어조림의 맛](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46.4.jpg)
“인내는 쓰되, 고등어는 달다.” 월척 인증 사진이 걸린 방을 자랑하는 고영희 여사. 한때 자타 공인 전설의 낚시꾼이었지만, 이제는 나이 들어 고등어 잡은 기억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해졌다. 오랜만에 바다로 나가 고등어 잡기에 나선 고 여사. 무 농사일에 한창인 이웃집 할머니의 응원을 받…
![[책의 향기]가족과 공동체의 두 얼굴… 클레어 키건의 데뷔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61.4.jpg)
12월의 어느 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여자는 도시로 향한다.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지면 어떤 기분일지 알고 싶어서. 남편에겐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다녀오겠다”고 했다. 그리고 낯선 남자의 아파트에 도착한 그는 ‘밀회’를 즐긴다. 평범한 불륜 이야기처럼 보이겠지만, 소설은 …
![[책의 향기]철학을 품지 않은 역사는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66.4.jpg)
소크라테스가 ‘무지(無知)의 지(知)’를 강조하게 된 건 델포이 신전에서 “이 세상에 소크라테스보다 현명한 사람은 없다”는 신탁(神託)이 나온 게 계기가 됐다.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소크라테스는 수많은 사람을 찾아다니며 자신보다 더 현명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확인해 신탁의 무게에서…
![[새로 나왔어요]중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4414.1.jpg)
● 중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등이 전쟁과 권위주의, 종파 갈등으로 고착된 중동의 이미지를 넘어 중동 시민사회의 현재와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서. 튀니지·이집트·시리아·이란 등 10개국 사례를 통해 아랍의 봄 이후에도 이어진 시민운동의 전략과 한계를 짚는다. …
![[책의 향기]가장 대담했던 흑인노예 부부의 ‘완벽한 탈출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99.4.jpg)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한 흑인 여성이 조용히 일어나 가슴을 납작하게 묶는다. 머리를 싹둑 자른 뒤 남성용 고급 구두에 발을 끼운다. 모자와 색안경, 습포제까지 붙이니 이목구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른팔은 부목을 대고 팔걸이에 넣었다. 어느 모로 보나, 그는 돈 많고 몸이 불편한…

1400원대 고(高)환율이 뉴노멀로 굳어지면서 면세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다. 환율 부담이 판매가에 반영되며 면세점과 시중 가격 차이가 줄어들자 면세점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어서다. 면세업계는 할인 프로모션 강화, 체험형 콘텐츠 운영 등으로 고환율 충격을 넘기 위해 안간힘…
![[책의 향기]나, 젠더, 사랑… 키워드로 엮은 한국문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4270.1.jpg)
소설가 염상섭(1897∼1963)이 동아일보에 1927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연재한 ‘사랑과 죄’. 일제강점기 주인공 이해춘은 화가의 꿈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여인 지순영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한다. 황종연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는 두 인물이 ‘민족의 투쟁을 위해’ 망명했…
![[책의 향기]오리온-전갈… 89개 별자리 탄생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087.4.jpg)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은 저마다 밝기가 다르다. 몇몇은 무리 지어 집단을 이루며, 대부분이 서로 다른 시간에 다른 위치에서 뜨고 진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는 계절의 흐름과 일치해 씨를 뿌리고 추수할 시기를 알려준다. 별은 땅과 바다에서 중요한 길잡이이자, 계절을 알게 해주는…
![[박선희 기자의 따끈따끈한 책장]천국이 실재한다면 그건 도서관일 거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2/133084248.1.jpg)
언젠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뒷거리를 헤매다가 작은 우편함에 이런 글귀가 쓰여 있는 걸 봤다. “I have always imagined that Paradise will be a kind of library(천국이 있다면 아마 도서관 같은 곳일 것이다).” 파스텔 톤의 작고 예쁜 우편함…
![[그림책 한조각]찐빵 이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136.4.jpg)
![4억5000만 년 살아온 큰 바위에서 겸허함을 배우다[여행스케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2/133082958.1.jpg)
어니스트는 자신이 사는 계곡 마을을 굽어보는 ‘큰바위 얼굴’을 매일 바라봤다. ‘큰바위 얼굴은 그의 스승이 되었고 그 얼굴이 표현하는 감정이 그의 심장을 더욱 키워서 넓고 깊은 연민으로 채웠다.’(‘큰바위 얼굴’, 너새니얼 호손 지음, 고정아 번역, 바다출판사, 2010년) 거대한 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한쪽 팔에 힘이 안 들어가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 뇌졸중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 이내 병원을 찾아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