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뇌전증 진단 알선하고 1억원 수수’…병역 브로커 구속영장 청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병무청과 검찰 합동수사팀이 병역 브로커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병역 브로커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한다. 서울남부지…
- 2023-01-0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병무청과 검찰 합동수사팀이 병역 브로커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병역 브로커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한다. 서울남부지…

“쿵 소리가 나면서 침대가 흔들렸다” 인천에 사는 A 씨가 새벽 2시경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의 내용 일부다. 이날(9일) 오전 1시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9년 이후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지진…

최근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한 초밥집에서 ‘고추냉이(와사비) 테러를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사비 테러를 당한 것 같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이것저것 많이 시켜 먹다 보니 어느 순간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충북 충주의 신축아파트 부실공사와 관련해 “그냥 살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 하자 민원에 대해 전수조사 방침을 밝혔다. 세계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참관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는 원 장관은 9일 새벽 자신의 SNS…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형식은 시장님 마음대로 정하시라”며 면담에 대한 적극적인 답변을 재차 촉구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9일 오전 8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린 선전전에서 오 시장과 서울시의 ‘만남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어야 한다’는…

서울 도심에서 이웃 주민을 살해한 후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해 긴급체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랑경찰서는 이날 살인 및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62)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 한 다세대주택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충북 충주의 한 신축 아파트 부실 공사 논란과 관련해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난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후 민간 임대 아파트에 대한 하자 민원을 전수조사해 하자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원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공이 지원하고 민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1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8997명, 해외유입은 10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53만9706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휴일 진단건수 감소에 따라 전날(8…

문 닫은 가게 앞 미끄러운 곳에서 손주와 장난치던 할머니가 넘어져 수술을 받았다. 할머니의 가족은 “가게가 충분히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았다”며 가게와 상가 측에 책임을 묻고 나섰다. 지난 7일 가게 주인 A씨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카페에 글을 올려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의 가게는 12…

“집이 흔들려 정말 무서웠다”서울 강서구에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9일 새벽 잠에 들려는 찰나에 지진을 느꼈다. A씨는 “침대가 순간 꽤 크게 흔들린 느낌을 받았다”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9일 새벽 인천 강화군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부 시민들이 불안감에 뜬눈으로 밤…

부산의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튜브형 놀이기구가 뒤집혀 어린이 3명이 크게 다쳤다. 업체는 “아이들을 재밌게 해주려다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피해자 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부산 중구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놀이 프로그램…

“미세먼지 때문에 월요일 출근길이 더 피곤한 느낌입니다. 월요일 출근길은 원래 몸도 피곤하고 싫은데 날씨도 이러니 기분까지 더 처지는 거 같습니다” 9일 출근길 직장인들은 월요일부터 뿌옇게 미세먼지로 가득한 하늘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내내 전국을 뒤덮었던…

9일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0여건 접수됐다.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9분부터 2시8분사이 강화지진과 관련해 모두 51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지진을 느꼈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6·김민수)의 1심 선고가 9일 내려진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검찰…

이번 주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를 내려보내던 겨울 기압 배치가 달라지면서 따뜻한 서쪽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초봄에 찾아오던 미세먼지도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 최고 ‘16도’…한겨울 난데없는 이상고온기상청은 11…

월요일인 9일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흐리겠다. 낮 기온은 15도까지 치솟는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 흐름이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되면서 중부와 남서부지방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다음달 12일까지 국비 700억원을 투입해 ‘2023년도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 사유지 매수 사업은 공원 내 토지소유자의 사유재산 제한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자연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는데도, 국내에서 양성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달까지 중국 내 공관을 통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여행객 수요를 차단하고, 지난 5일부터는 입국 전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를 전후로 한 40일간의 특별수송기간 첫날인 7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북역(驛) 대합실이 귀향하는 승객들로 가득하다. ‘제로 코로나’ 통제를 풀면서 3년 만에 귀향길이 열린 이번 춘제 연휴에는 중국 전역에서 연인원 약 2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

앞으로 폐교한 초중고교에 도서관이나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고, 대학 캠퍼스에 스크린골프장과 예식장이 생긴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8일 새해 첫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초중고교의 빈 공간이나 폐교 부지에 도서관, 수영장,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특별교부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