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클리닉] 30대를 위한 화이트닝 플랜…피부 잡티, 어떻게 없앨까?

입력 2001년 5월 9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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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의 자외선 차단법 & 투명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잡티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세요”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아지는 5월은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시작해야 할 때. 화이트닝 스킨케어는 단순히 피부색이 하얘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검지 않을 뿐 아니라 주근깨나 기미 같은 잡티가 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것이 진정한 화이트닝 스킨케어다. 피부가 투명감을 잃고 어두워 보인다면 지금 바로 환한 피부를 만드는 화이트닝에 정성을 들이도록. 피부가 깨끗해지면 딱 5년은 젊어 보인다.

▽ 이미 생긴 피부 잡티, 어떻게 없앨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가 늘게 된다. 이런 거뭇거뭇한 피부 트러블이 늘게 되면 피부톤이 칙칙해 지는 것은 당연하다. 피부 잡티는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끈기 있게 꾸준히 손질하는 것이 포인트.

▽ 1개월 이상 끈기 있게 바른다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 잡티를 없애기 위해 화이트닝 제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을 며칠 써보고 효과가 없다고 다른 화장품으로 바꾸면 아무 소용이 없다.

피부는 약 28일을 1주기로 사이클이 변하기 때문에 효과가 피부 표면으로 나타나려면 최소 28일이 지나야 한다. 때문에 잡티 를 없애려면 느긋한 마음으로 1개월은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 자외선 차단 제품과 화이트닝 제품을 동시에~

자외선 차단 제품은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과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 개념의 제품이다. 따라서 외출할 때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반면 화이트닝 제품은 미백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희게 만든다. 즉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킨다.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밤에는 전문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여 본격적인 미백 케어를 하여 피부 잡티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한다.

▽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기미, 주근깨를 줄이는 데도 한몫 한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C 필요 섭취량은 55mg. 이는 각각 딸기 4개, 오렌지 ½개, 단감 ½개에 해당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든지, 담배를 피우거나 컨디션이 나쁠 때는 2~3배 정도 더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많이 섭취해도 2~3시간이 지나면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식사 때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간식으로 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인다.

▽ 일주일에 한번 화이트닝 마사지&팩

팩과 마사지는 꾸준히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피부 재생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잡티가 점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마사지를 할 때는 얼굴뿐 아니라 가슴 주변부터 시작해 목까지 꼼꼼하게 하면 그 효과가 상승된다. 이렇게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든 다음 화이트닝 팩을 하면 잡티를 줄이는 화이트닝 성분의 침투력이 높아진다.

◇ 따라하면 효과 보장!

- 피부 잡티를 쏙~ 빼내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천연 팩

▽ 맥반석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