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장소/술집]홍대의 새로운 명소 69

  • 입력 2001년 2월 21일 10시 50분


검정색으로 외부를 도색한 '69'는 겉모습부터 심플하고 젊은 사람들의 감각에 맞게 만들어 졌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홍대 피카소 골목의 번화가 중에서도 중심에 속하는 곳에 위치한 '69'바는 불과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대형 오락실이 있던 자리다.

2개월간의 공사끝에 지난 12월 22일(2000년) 신세대 감각의 젊은 바 '69'로 태어나게 된 것.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면 통유리를 사용해서 안과 밖이 시원스럽게 잘 보인다.

이 때문인지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69'로 시선이 끌리기 마련이다. 선팅이나 커튼으로 가려진 주변의 다른 곳과는 달리 유독, 훤한게 비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이고 있어서 독특하기 때문이다.

'69'는 오후 5시까지는 카페로, 그 후부터 새벽 4시까지는 바로 운영된다. 1층의 바에서는 하루에 3~4회 정도의 칵테일쇼도 함께 볼 수 있는데 2층 테이블에서도 볼 수 있게 TV를 설치해 놓았다.

이미 홍대 부근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기자가 취재를 위해 찾은 날도 잡지사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문을 연지 얼마 안되었지만 많은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에는 방송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쓰였다는 설명과 함께 1주일에 한번은 잡지사나 방송사에서 촬영을 온다고 덧붙인다. 실내도 외부와 비슷하게 검정색과 진한 갈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1층과 2층이 부분 분리되어 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1층 현관쪽에 있는데 전면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2층도 1층 못지않게 밝은 모습이다.

2층의 중앙에는 10여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원형 칸막이로 이루어진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는 4인용 테이블이 둘러져 있다. 1층은 주로 창가를 배경으로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서면 작은 방도 만들어져 있다.

◇위 치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직진해서 피자헛방향(50미터)으로 도로를 건넌다. 홍대정문 언덕길로 편의점(주차장 골목)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200미터)

주차골목 끝부분 우측에 위치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6번 출구

◇버 스

(일반) 7, 361

<자료제공 코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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