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단일화 밀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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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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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5개월 만에 물러났다. ‘정치쇄신 주체’가 되기를 꿈꿨지만 경선 때부터 불거진 ‘이박(이해찬-박지원) 담합’ 논란은 어느덧 그를 ‘정치쇄신 대상’으로 만들고 말았다. 대선 킹메이커의 꿈은 좌절됐지만 ‘야권후보 단일화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그의 마지막 호소는 이뤄질 수 있을지….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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