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신료 올리겠다는 KBS, 작년 징수액 6713억 ‘역대 최다’
최근 서울 강서구의 신축 오피스텔에 입주한 A 씨(27)는 28일 입주민 게시판에서 ‘TV 수신료 부과 시작 안내’ 공고문을 발견하고 놀랐다. 홀로 사는 A 씨는 “지상파를 TV를 보지 않는데 수신료가 월 2500원씩 나가는 게 찜찜하다”고 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과 함께 …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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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서구의 신축 오피스텔에 입주한 A 씨(27)는 28일 입주민 게시판에서 ‘TV 수신료 부과 시작 안내’ 공고문을 발견하고 놀랐다. 홀로 사는 A 씨는 “지상파를 TV를 보지 않는데 수신료가 월 2500원씩 나가는 게 찜찜하다”고 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과 함께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8일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아들이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은 무소속 곽상도 의원과 관련해 의원직 사퇴를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곽 의원의 거취 문제에 있어서는 당이 굉장히 엄격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캠프의 총괄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2017년 전세를 낀 ‘갭투자’ 방식으로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매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본부장이 당시 14억여 원에 샀던 이 아파트는 4년 새 두 배 넘게 올라 현재 약 30억 원에(실거래가 기…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키가가 설립한 패션 회사가 홍콩에서 수십억대 소송에 휘말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제시카 측은 “확인 중”이란 입장을 전했다. 27일 홍콩 현지 매체들은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회사인 블랑 앤 에클레어(Blanc & Eclare)가 한화로 약 80억원 규…

스키를 처음 타는 이가 무리하게 중급자 코스를 이용하다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만들어 벌금형의 유죄를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구년)은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2월1일 강원 정선…

불법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 측이 2심 재판에서 2015년 최씨가 입건되지 않았던 수사가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정당한 수사를 거쳐 입건조차 하지 않았던 사건을 새삼 거론하며 기소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39)와 아이바 마사키(39)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일본 매체들은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와 아이바 마사키가 각각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 그룹에서 두 멤버가 동시에 결혼을 발표하는 …

의정부교도소에서 입감 전 검찰 수사관을 뿌리치고 달아났다가 이틀 만에 자수한 20대 도주범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김용균 영장전담판사는 28일 영장실질심사 결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33분께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 전 …

수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내일(29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며 “중부지방과 전북은 내일 밤부터,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모레 오전에 비가 그친 후 맑아지…

‘천안함 폭침 원인 재조사’ 논란으로 4월 사퇴한 이인람 전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2년 2개월간 급여로 3억2000만여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위원장은 같은 기간 업무추진비 명목으로도 620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조명희 국민의힘…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불발로 돌아간 중국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사업부문 인수 시도가 “내가 했던 가장 이상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코드 콘퍼런스 2021 행사에 참석해 이…

28일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이번 달에만 미사일 발사와 한미를 겨냥한 담화 발표를 각각 3차례씩 집중하며 한반도 정세를 뒤흔들고 있다. 무력시위에 나서는 동시에 조건부 대화 가능성을 여지를 제공하면서 강온 양면 전술을 노골화하고 있는 것. 향후 대화 재개를 둘러싸고 남북미 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각각 인천 지역과 소상공인 공약을 내세우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에서 공약 발표회를 열고 “한번 말하면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에 인천의 재도약을 …

규제는 오랫동안 철폐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최소화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다만 이로 인한 탈규제 정책이 성공적인 결과를 낳지 못하자, 효율적인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주장이 서서히 힘을 얻게 됐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등장한 이론이 바로 포터(Porter) 가설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수장인 노태문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서게 됐다. 삼성전자가 정부의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에 맞춰 이마트24와 GS25 편의점에서 갤럭시워치 등을 판매해 재난지원금 취지를 해쳤다는 주장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갤럭시워치의 편의점 …
![[단독]국세청, 고액체납자 추징 4년 연속 낙제점…작년 못걷은 세금 10조 육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9/28/109454715.2.jpg)
국세청이 고액체납자 관리에 있어 4년 연속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실이 2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 따르면 국세청은 성과평가 지표 중 ‘고액체납자 등에 대한 관리 강화’ 부문에서 4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특히 달성률이 99.1%…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 법원이 미쓰비시중공업에 한국 내 자산을 매각하도록 명령한 것에 대해 “극히 유감이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는 일한(한일) 양국에 심각한 상황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대내외 리스크에 따른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 발생 가능성을 재차 경고하며 매주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을 점검하기로 했다. 28일 원-달러 환율은 1년여 만에 1180원대로 치솟았고 코스피는 한 달 만에 3,100 선이 무너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정…

지난해 미국의 살인사건 증가율이 조사를 시작한 1960년대 이후 최고치인 29.4%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도했다. 이날 WP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살인(과실치사 포함) 범죄가 2019년에 비해 이같이 늘었다고 전했다. 특…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1955~2011)의 부인 로런 파월 잡스(58)가 앞으로 10년 간 기후변화 위기 대응 활동에 35억 달러(약 4조13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잡스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에머슨 컬렉티브’의 대변인은 27일(현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