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만에 ‘아내 살인’ 누명 벗었지만 감옥서 숨져…‘진도저수지 사건’ 재심 무죄
2003년 8억 원대 보험금을 노려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 숨진 남편에게 21년만에 무죄가 선고됐다. 이 남성은 2024년 4월 재심을 앞두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지원장 김성흠)는 살인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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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억 원대 보험금을 노려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 숨진 남편에게 21년만에 무죄가 선고됐다. 이 남성은 2024년 4월 재심을 앞두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형사부(지원장 김성흠)는 살인 혐의로 기소…

동원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이 9조58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9조5837억 원, 영업이익이 51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7.2% 증가하며 외형 …

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발목 골절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다현이 투어 첫 구간 초반 발목 이상이 발견된 이후 미국에서도 꾸준히 치료를 이어왔으며, 한국 입국 후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현은 오는 13일부터 3…

올해 3월 임기가 끝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년 더 카카오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 대표의 2년 임기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재선임 안건은 내달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에 향후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에…

대구시와 경북도,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대경권) 5극 3특 성장엔진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의 차기 성장엔진 후보 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사망했다. 향년 40세.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2003년 사망한 홍콩 배우 장국영과 2011년 숨진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추돌 사고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에 ‘기관 경고’ 조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고 당일 날씨 등을 고려할 때 블랙아이스(Black ice·도로 위 살얼음) 발생이 예측됐음에도 제때 제설제를 뿌리지 않…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이용자들의 계정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정지시켜 논란이 됐던 인스타그램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11윌 방미통위는 지난해 5~6월 인스타그램 서비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계정 정지와 관련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차대행 서비스를 자격이 부족한 업체를 사업사로 선정하고 임대료를 낮게 책정하는 등 졸속으로 추진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개편에 대한 감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앞서 공사는 지난달 1일 시행을 목표로 주차대행 서비스 개편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사법개혁 법안 처리가 가시화되자 법원 내부에서는 “사법부 치욕의 날”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11일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재판소원을 도입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는 과정에서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자사의 강점을 살린 AI 폰트 기술과 전략적 투자운용을 통해 사업 혁신에 나선다. 특히 ‘가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금융 투자 대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를 롤모델로 선택, 이번 사업 혁신을 바탕으로 새…

청년층 ‘취업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전체 실업률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1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11만 명 늘어난 278만4000명으로 집…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 세련된 인테리어의 피부 클리닉에 한 여성이 들어선다. 안내 직원에게 5만 원권 다발을 건네자 잠시 후 의사 가운을 입은 남성이 나타나 주사기에 든 하얀 액체를 여성의 팔에 주입한다. 주사를 맞고 일어나려던 여성은 그대로 바닥에 픽 쓰러진다. 또 다른 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방선거 이후 합당은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올렸다가 삭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수준의 당무개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민의힘 정부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을 …

우리금융그룹이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00억 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5년간 국민성장펀드 민간금융에 10조 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펀드에 약 4000억 원을 투자하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픈AI가 삼성, SK그룹 등 국내 기업과 협력해 국내에 건설을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올 3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배 부총리는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 “오픈AI와 삼성, SK…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체감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지적에 정부는 범정부 장관급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민생 물가 특별 관리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으로 가격을 올린 사례가 적발되면 ‘가격 재결정 명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가를 잡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윤형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사진)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와 환경보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고려대가 11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10년간 가습기 살균제 노출과 건강 영향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관련 분야의 핵심적인 …

한국의 소득과 자산의 대물림이 심각해졌다는 연구가 나왔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비수도권에서 태어나 고향에 남은 자녀들은 가난의 대물림이 굳어졌다.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늘리도록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활성화하고 비수도권 대학에 과감한 투자…

항공업계에 종사하는 30년 차 직장인 김모 씨(57)는 요즘 퇴근하면 그리스어 알파벳을 펜으로 쓰며 외우고 있다. 철학을 전공한 그는 언젠가 제대로 “그리스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에 정년을 앞두고 첫걸음을 뗐다.김 씨는 “고대 희랍어는 문자로만 남아있는 사어(死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