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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마 해주겠다”…미성년자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무속인 집유…왜?

    “퇴마 해주겠다”…미성년자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무속인 집유…왜?

    퇴마의식을 빌미로 미성년자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20대 무속인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 씨(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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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떠나는 린가드 작심 발언 “경기장 잔디·심판 판정 개선 필요”

    K리그 떠나는 린가드 작심 발언 “경기장 잔디·심판 판정 개선 필요”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축구 FC서울을 떠나는 제시 린가드가 K리그의 잔디 상태와 심판 판정을 지적했다.린가드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경기 중 전반 31…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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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김진수 “무척 고마운 린가드…어디에 있든 응원”

    FC서울 김진수 “무척 고마운 린가드…어디에 있든 응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김진수가 고별전을 치른 린가드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 비화를 밝혔다.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31분 린가드…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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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중산층 소득 증가 역대 최저… 갈수록 깊어만 가는 ‘양극화 골’

    [사설]중산층 소득 증가 역대 최저… 갈수록 깊어만 가는 ‘양극화 골’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지난해 소득 증가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자산 양극화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중산층의 경제 기반까지 흔들리는 것이다. 전문직이 많은 최상위 가구의 소득이 빠르게 오르고, 복지 지원은 최하위층에 집중되는 동…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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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전재수에 4000만 원-명품시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2018∼2019년 까르띠에·불가리 시계 등과 함께 현금 4000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윤 전 본부장은 당시 부산 지역 현역 의원이던 전 장관에게 현금 등을 건네면서 통일교 숙원인 ‘한일 해…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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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과잉진료 주범’ 도수치료, 천차만별 가격 이젠 바로잡아야

    보건복지부가 9일 ‘비급여 관리정책협의체’ 회의를 열어 과잉 진료와 실손보험 적자의 주범으로 꼽혀온 도수치료, 방사선 온열 치료,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한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을 ‘관리급여’로 정하기로 했다. 현재 이 3개 항목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로 분류돼 병원마…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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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지리멸렬 국민의힘, 입법독재 일등공신이다

    [김순덕 칼럼]지리멸렬 국민의힘, 입법독재 일등공신이다

    야당 의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13분 만에 국회의장에 의해 발언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1년 전 무도(無道)한 대통령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를 국민의 힘으로 막아낸 나라에서, 그것도 목숨 걸고 국회 담장을 넘어 들어가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시킨 우원식 국회의장에 의해 헌정…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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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9번째 중도 사퇴… 교육과정평가원장 잔혹사

    [횡설수설/우경임]9번째 중도 사퇴… 교육과정평가원장 잔혹사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건 2017년 수능부터다.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으면 모두 1등급이다. 그런데 올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어 수학 등 나머지 상대평가 과목의 1등급 비율(4%)을 밑돈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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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재영]‘청탁 문자’가 알려준 낙하산 공습 경보

    [오늘과 내일/김재영]‘청탁 문자’가 알려준 낙하산 공습 경보

    여당 의원과 대통령실 비서관 사이에 오간 ‘청탁 문자’는 현 정부에서 먹히는 인사 청탁의 패스트트랙을 제시했다. 먼저 우리 학교와 우리 캠프, 즉 ‘우리 편’임을 강조한다. 경력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지만 어쨌든 차순위다. 에둘러 갈 필요 없이 가능하면 대통령실을 직접 찌르는게 …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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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박성민]일본, 외국인 방문돌봄 허용… 한국은 얼마나 준비됐나

    [광화문에서/박성민]일본, 외국인 방문돌봄 허용… 한국은 얼마나 준비됐나

    올 4월 일본 정부는 외국인 돌봄 인력의 가정 방문 돌봄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기존에 개호복지사(한국의 요양보호사) 등 외국인 돌봄 종사자가 시설에서만 근무하도록 한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재택의료가 활성화된 일본에서 고령층 방문 돌봄 수요가 증가하자, 외국인 일손을 적극 활용할 수…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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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뉴욕은 ‘affordable’ 하지 않다

    [글로벌 이슈/하정민]뉴욕은 ‘affordable’ 하지 않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인구는 약 850만 명. 인근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에 집이 있지만 뉴욕시로 통근하는 이들을 포함한 광역권 인구는 2350만 명이 넘는다. 뉴욕 광역권의 국내총생산(GDP)은 캐나다 혹은 브라질의 GDP와 맞먹는 2조1600억 달러(약 3175조 원)다. 이…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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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馬는 달리고 싶다

    [고양이 눈]馬는 달리고 싶다

    한때 마음껏 달리던 길이었는데…. 이제는 속도 제한 표지판이 질주 본능을 가로막고 있네요. 도심을 찾은 말의 표정이 시무룩해 보입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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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락의 청구서[이은화의 미술시간]〈400〉

    쾌락의 청구서[이은화의 미술시간]〈400〉

    18세기 영국 화가 윌리엄 호가스는 해학적인 풍속화로 유명하다. 그가 30대 중반에 그린 ‘한 방탕아의 몰락’(1732∼1735년·사진)은 여덟 점으로 구성된 연작으로, 부유한 상인의 아들 톰 레이크웰의 추락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준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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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을 가꾼다는 건 나를 가꾸는 일… 추억, 취향, 습관 담아내는 과정[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집을 가꾼다는 건 나를 가꾸는 일… 추억, 취향, 습관 담아내는 과정[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집을 가꾸려 할 때 생각할 것‘거주’는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거(居)에 촛불 곁에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주(住)를 쓴다. 힘들게 바깥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불을 밝히고 의자에 앉아 쉬는 안식의 모습이 거주의 원형인 것이다. 텅 빈 집은 아직 살기에 적합한 상태가 아니다…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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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려면[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려면[고영건의 행복 견문록]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검증받지 않은 삶은 무가치하다.” 여기서 소크라테스가 강조하고자 한 점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흔히 사람들이 행하는 자기관찰(self-monitoring)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면 반드시 자문해봐…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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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연구와 교육, 활용 금지서 투명성 확보로[기고/유상엽]

    AI 시대 연구와 교육, 활용 금지서 투명성 확보로[기고/유상엽]

    최근 대학가에서는 학생 과제와 연구 초안 작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면 이에 대한 국내 대학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 일부 대학만 AI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을 뿐, 많은 대학은 기준조차 세우지 못한 상태다. 이미 연구와 교육의 여러 단계에서 AI…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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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감금돼” 美 신혼 아내의 호소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감금돼” 美 신혼 아내의 호소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영주권 인터뷰 직후 이민세관단속국(ICE)에 41일째 구금 돼 있다는 사연이 미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 KTLA5에 따르면 한인 남성의 배우자 셀레나 디아즈는 남편 황태하 씨(38)가 …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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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ESTA 방문객도 5년치 SNS 훑어본다…기록 제출 의무화

    美, ESTA 방문객도 5년치 SNS 훑어본다…기록 제출 의무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비자 없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근 5년 간의 소셜미디어 사용기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0일(현지 시간) 연방관보를 통해 전자여행허가제(ESTA)로 입국하는 단기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소셜미디어 기…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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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70대女, 온몸에 멍자국…40대 아들·딸 긴급체포

    숨진 70대女, 온몸에 멍자국…40대 아들·딸 긴급체포

    숨진 70대 여성의 몸에서 폭행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함께 살던 자녀들을 체포했다.10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 등은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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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수리해 조업하면 큰 수익”…속여서 고철로 판 30대

    “선박 수리해 조업하면 큰 수익”…속여서 고철로 판 30대

    부산 중부경찰서는 선박을 수리해 조업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선주에게 선박을 양도받았다가 이를 고철로 팔아 치운 30대 A 씨를 사기와 횡령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60대 선주 B 씨가 2022년 조업을 위해 6억 원에 매입한 319톤급…

    •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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