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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남 도박 인정 李 “머리숙여 사과… 처벌 사유땐 아들이 책임져야”

    장남 도박 인정 李 “머리숙여 사과… 처벌 사유땐 아들이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장남 이모 씨(29)의 불법 도박 논란이 불거지자 즉각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 후보에 이어 이 씨 역시 “당사자로서 모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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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김선달’ 발언에 성난 불교계… 與, 대선앞 곤혹

    정청래 ‘김선달’ 발언에 성난 불교계… 與, 대선앞 곤혹

    더불어민주당이 성난 불심(佛心)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불교계를 ‘봉이 김선달’에 비유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이재명 대선 후보까지 대리 사과를 했다. 그러나 불교계가 “당사자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계속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계종 중앙총회 …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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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선대위, 고3-간호사 등 온라인 추천 인재 5명 영입

    與선대위, 고3-간호사 등 온라인 추천 인재 5명 영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9세 고등학생과 20대 응급실 간호사 등 5명의 외부 영입 인재를 16일 발표했다. 1일 2030세대 과학인재 4명을 영입한 데 이어 이날 영입한 5명 중 4명도 30대 이하로 구성해 청년 표심을 염두에 둔 인재 영입을 이어갔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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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친노동 하루만에 친기업 행보… 최태원 만나 “규제 개혁”

    尹, 친노동 하루만에 친기업 행보… 최태원 만나 “규제 개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6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집권하면) 전체적인 규제의 틀, 전체적인 법 체제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생각”이라며 규제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전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에 찬성하는 등 친(親)…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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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 경력 논란에 尹 “죄송한 마음… 내용 더 밝혀지면 제대로 사과”

    부인 경력 논란에 尹 “죄송한 마음… 내용 더 밝혀지면 제대로 사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6일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국민이 기대하는 눈높이와 수준에 미흡한 점에 대해 저나 제 처나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의혹 제기를 여당의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사실관계를) 잘 모르면서 사과한…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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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尹 찬성한 타임오프제, 비용 논쟁에 처리 불발

    여야 대선 후보들이 찬성 의사를 밝힌 ‘타임오프제’가 비용 추계 등의 이유로 국회 상임위원회 합의 처리가 무산됐다.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가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는 대신 노사 공통의 이해가 걸린 활동에 종사한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하도록 규정한 제도다. …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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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마포 실거래가 지수 7개월만에 하락

    강남-마포 실거래가 지수 7개월만에 하락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전용 59m²짜리 아파트는 올 9월만 해도 6건 중 4건의 실거래가격이 16억 원을 넘었다. 로열층인 29층은 역대 최고가인 17억 원에 팔렸다. 올 10월부터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10월 15억9500만 원(8층)을 기록한 거래 가격은 지난달 1…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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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만 보이나 주도권은 시니어가”

    “MZ세대만 보이나 주도권은 시니어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시니어 세대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동우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센터장은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비즈니스북스)를 7일 펴낸 이유를 최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MZ세…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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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 美경제차관 “韓과 5G 망 구축 논의”… 中견제 동참 압박

    방한 중인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16일 “한국 등과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나선 가운데 한국에 중국 견제 동참을 독려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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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흔 넘으니 나를 색칠한 모든 것 벗기고 싶어져”

    “아흔 넘으니 나를 색칠한 모든 것 벗기고 싶어져”

    “… 피카소는 아흔이 넘어서도/젊은 여인의 숨소리에 맞춰 붓을 놀렸다/아무나 할 수 있는 손놀림이 아닌데/사람들은 함부로 피카소처럼 살고 싶다고 한다”(시 ‘나도 피카소처럼’ 중)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90대를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90대의 시선을 갖출 때까…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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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상처 받아야 또 살아갈 수 있다

    제대로 상처 받아야 또 살아갈 수 있다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이유를 묻지 못한 채 갑작스레 아내의 죽음을 맞는다. 2년 후 히로시마의 연극제에 초청돼 작품을 연출하게 된 가후쿠는 그곳에서 자신의 전속 운전사 미사키(미우라 도코)를 만난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두 사람이 서서히 관계를 맺…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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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정책실장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李 “유연하게 1년만”

    靑정책실장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李 “유연하게 1년만”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1년 유예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정책 현안을 두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간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박수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 이철희 정무수석에 이어 16일에는 청와대의 정책 컨트롤타워인 …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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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 그만하기엔 너무 아까운 미성

    노래 그만하기엔 너무 아까운 미성

    “네가 도와주면 남이 못 알아줘도 좋아. 네 기타 소리에 다시 한번 노래해 보고 싶다.” 가수 이광조 씨(69)가 올해 초 기타리스트 함춘호 씨(60)에게 한 말이다. 그리고 둘은 서울 강남구 ‘사운드솔루션’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고수와 소리꾼처럼 음(音)의 세계를 나눴다. 메트로놈의 …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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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 잡기 나선 美연준, 내년 3월 테이퍼링 종료-금리 올릴듯

    인플레 잡기 나선 美연준, 내년 3월 테이퍼링 종료-금리 올릴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백기를 들고 통화정책 대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 부양을 위해 도입했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금리 인상 등 본격적인 긴축의 채비를 갖추기로 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르면 내년 봄에 2년간의 제로 금리 시대를 마무…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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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가구빚 평균 1억… 증가율 1위

    20, 30대 가구의 평균 부채가 1년 새 9.5% 늘어난 1억 원에 육박하며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급등 여파로 이들의 전·월세 보증금도 13% 넘게 늘었다.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어섰다. 16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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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도 이르면 내달 금리인상… “물가 상승압박 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에도 물가안정목표인 2%를 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 급등세를 잡기 위해 한은이 내년 1, 2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 총재는 16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를 열고 “…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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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채우고 하루 더 일해야 이듬해 몫 연차수당 받는다

    앞으로 1년만 일하고 그만두는 근로자는 이듬해 몫의 미사용 유급휴가(연차) 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된다. 1년을 채우고 최소 하루 더 일해야 연차가 생기는 것으로 정부 해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1년 동안 근로관계가 있고 80% 이상 출근해 1년 근로를 마친 다음 날인 36…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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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단층 연구 서둘러야”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은 바다 건너 전남과 충남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꽤 충격이 컸다. 국내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11번째 규모이자 제주 인근 해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 지진으로 기록됐다. 16일 오전 7시까지 총 16회 여…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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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건비 부담 급증… 경영 불확실성 높아질 것”

    대법원이 16일 통상임금 소급분 지급의 예외 사유로 열어 뒀던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좁게 해석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면서 경영계는 인건비 상승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기업이 추가 법정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경영상 어려움’을 단순 적자 상태가 아니라 회복…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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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기업 존립위기 아니면 신의칙 적용안돼”… 사측 승소 어려워져

    대법 “기업 존립위기 아니면 신의칙 적용안돼”… 사측 승소 어려워져

    최대 6300억 원 규모의 추가 임금 지급 여부를 놓고 9년 가까이 이어진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이 근로자가 승소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법원은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적용해 통상임금 소급분 지급 책임을 면해주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신의칙 위반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기…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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