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민주노총 전 간부 간첩 혐의’ 사건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전 간부 사건에 대해 법원이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을 내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국가보안법 위반 (간첩, 특수잠입·탈출, 회합·통신…
- 2023-07-1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노총 전 간부 사건에 대해 법원이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을 내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국가보안법 위반 (간첩, 특수잠입·탈출, 회합·통신…

한승수(37)와 강경남(40)이 생애 첫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이들은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7383야드)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우승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디오픈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27)가 가벼운 사이클 훈련으로 여정을 시작했다. 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와 2028년 6월30일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을 공개 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

인공지능(AI)으로 상대방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몇 번 확인했는지 알려주겠다는 광고가 산발적으로 노출되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업체를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IT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AI 기술로 특정 인물이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

경기침체로 인한 반도체 재고가 소비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도체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반도체 생산을 축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SSD 및 eMMC, UFS 같은 제품의 가격이 수요 부진으로 계속 하락해 3분기 중 전반적인 반도체 가…

충북지역 고추 주산지인 괴산군과 음성군이 길어지는 장마 기간 탄저병 등 병충해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일 괴산군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시작한 장마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탄저병과 역병, 풋마름병(청고병) 등 병충해 발생 우려가 높다. 탄저병은 발생…

중국의 한 절벽에 위치한 이색 카페가 젊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절벽 카페’는 구이저우성 남부에 위치한 첸난부이족먀오족자치주 리보현(?波?)의 돌산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상유신문(上游新?) 등 현지 매…

폭력조직 간 보복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도주한 조직폭력배가 28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는 19일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A씨는 지난 1994년 12월4일 영산파 조직원들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곡물 거래에서 손을 떼면 세계 곡물 위기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1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흑해 곡물수출협정 덕분에 우리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격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7세 아이가 3세 아동이 운전한 골프카트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은 고속도로 순찰대를 인용, 17일(현지시간) 오후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골프 카트를 운전하던 3세 어린이가 7세 어린이를 받아들여 숨지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3…

남양유업이 미혼모자 생활시설을 방문해 대표 제품 후원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애란원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청소 봉사와 함께 아이엠마더, 테이크핏 맥스 등 16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

= 버스 탑승 시위를 벌이다 경찰관을 깨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전국장애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장연 활동가 유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상대 조직원을 보복 살인한 혐의를 받는 나주 영산파 행동대원이 28년 만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19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A씨는 폭력조직 영산파 행동대원으로 활…

최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 해외지사에 위장 취업하려다 포착됐다. 과거 북한 해커들이 주로 프리랜서로 일하며 일회성 일감을 받아 돈을 벌어온 것과 다른 모습이다. 국가정보원은 19일 오전 경기도 판교 국가 사이버 안보 협력센터에…

미국 장관급 이상의 거물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는 등 미국이 대중 관계 개선에 총력을 다하면서 미중긴장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 무한대치를 하다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중 관계를 예측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긴장 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대중 전략을 …

군 복무를 하면서 지각을 일삼고 후배들에게 사적인 심부름까지 시킨 여군 부사관의 정직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1-1부(부장판사 이현석)는 19일 A 전 중사가 낸 정직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A 전 중사는 소속 부대 여단…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입니다.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겁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9일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비전 선포식은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

DL건설은 지난 6월 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올해도 1조…

건설노동자 5명이 탑승하면 안 되는 화물 승강기(호이스트)에 탔다가 추락 사고로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19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해남군 해남읍에서 신축 공사 중인 5층 규모 상가 건축물 외벽에 설치된 자재 운반용 승강기가 3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무단 월북한 주한미군이 23세 이병 트래비스 킹으로 확인됐다. 킹은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며 수차례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현지 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