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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머리에 이고, 가슴에 안고… 강 건너 美로 ‘필사의 탈출’

    아기 머리에 이고, 가슴에 안고… 강 건너 美로 ‘필사의 탈출’

    10일 미-멕시코 국경 인근 리오그란데강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려는 남미 이민자들이 아이를 담은 가방을 머리에 인 채 강을 건너고 있다(왼쪽 사진). 또 다른 이민자들은 아이를 안은 채 강을 건너고 있다. 불법 이민자를 신속 추방하는 ‘42호 정책’이 11일 종료되면 망명 절차를 밟는 동…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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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G20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개최

    내년 G20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개최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가 내년 11월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우 글로부(O Globo)와 G1 등 브라질 현지매체들은 자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처음 열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2021년 이탈리아 로마 G20…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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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 ‘불의 화산’ 또 폭발…250명 긴급대피

    과테말라 ‘불의 화산’ 또 폭발…250명 긴급대피

    과테말라의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이 4일(현지시간) 5년만에 다시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250명 정도의 주민들이 벌겋게 달아오른 돌과 용암이 쏟아져 내리는 산기슭을 피해 긴급 대피했다. 3763m 높이의 이 화산은 지난 2018년에도 폭발해 최종 집계 194명의 사망자와 23…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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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대만 대리전’ 파라과이 대선, 親대만 집권우파 웃었다

    ‘中-대만 대리전’ 파라과이 대선, 親대만 집권우파 웃었다

    지난달 30일 중남미 파라과이 대선에서 반(反)중국 친(親)대만 노선을 표방한 집권 우파 콜로라도당의 산티아고 페냐 후보(45)가 여론조사 열세를 딛고 ‘깜짝 승리’를 이뤄냈다. “당선되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겠다”고 공언했던 중도좌파 야당 후보 에프라인 알레그레(60)의 낙…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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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이어 아르헨도 ‘위안’ 채택, 남미가 통화전쟁 최전선…왜?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도 무역거래에서 달러가 아니라 위안화를 도입하는 등 남미가 달러-위안 통화전쟁의 최전선이 되고 있다. 아시아 국가도 아니고 남미 국가가 대외 무역에서 달러가 아니라 위안화를 잇달아 채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이는 남미에서 반미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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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도’ 스페인 4월 때아닌 폭염…더위 먹은 말이 픽 쓰러져 죽었다

    스페인에 이례적으로 빠른 폭염이 찾아왔다. 남부 지방은 역대 4월 중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페인 기상청(AEMET)은 지난 24일부터 “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은 27~2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27일…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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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법원, ‘텔레그램’ 일시 차단…“네오나치 수사 관련”

    브라질 법원, ‘텔레그램’ 일시 차단…“네오나치 수사 관련”

    브라질 법원이 사용자와 관련한 수사기관의 자료 요청에 응하지 않았단 이유로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의 사용을 한시적으로 차단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원은 “(텔레그램 측이) 모든 사용자가 아닌 관리자의 정보만 건네며 자료…

    •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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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갈래 땋은 머리, 치마 교복…학교 화장실 촬영하던 여학생에 ‘발칵’

    양갈래 땋은 머리, 치마 교복…학교 화장실 촬영하던 여학생에 ‘발칵’

    페루의 한 40대 남성이 머리를 땋고 교복 치마를 입는 등 여학생처럼 꾸미고 학교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24일 ‘엘 티엠포 라티노’ 등 외신이 보도했다. 페루 경찰은 지난 20일 우앙카요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여장을 한 채 잠입해 화장실에서 몰래 사진을 찍던 남성 세자르 윌터…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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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대통령, 또 감염됐다…코로나19 세 번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세 번째로 코로나19에 걸렸다. 23일(현지시간)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멕시코 남동부 순방을 중단하고 멕시코 시티로 돌아와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페스 오…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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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가뭄 극심…350만㏊ 이상 농작물 “돌이킬 수 없는 손실”

    스페인 가뭄 극심…350만㏊ 이상 농작물 “돌이킬 수 없는 손실”

    극심한 가뭄으로 현재 스페인 시골 지역의 60%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350만㏊ 이상의 농작물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스페인 주요 농민 협회가 13일 경고했다. 협회는 또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죽어가고 있는 올해 밀과 보리를 완전히 갈아 엎고 있어 완전히 …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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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국빈방문’ 룰라, 美 제재받는 화웨이 찾아간다

    ‘中 국빈방문’ 룰라, 美 제재받는 화웨이 찾아간다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사진)이 중국의 대표적 기술 기업 화웨이를 방문하기로 했다. 화웨이는 미국이 “사실상 민간기업으로 위장한 중국의 정보기관”이라며 강력하게 제재해 온 기업이다. 이번 방문을 두고 룰라 대통…

    •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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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40시간’ 근무제 칠레 의회 통과…“삶의 질 기여” 기대감

    칠레 의회가 노동 시간을 현행 주 45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11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하원은 지난달 상원에 이어 이날 노동 시간 단축을 핵심으로 하는 개정안을 재석 의원 144명 중 찬성 127표, 반대 14표, …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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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 인근서 규모 6.6 지진 발생…쓰나미 위협 없어

    파나마 인근서 규모 6.6 지진 발생…쓰나미 위협 없어

    파나마 보카치카에서 남쪽으로 약 72km 떨어진 지점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다. 지진의 깊이는 10km이며, 쓰나미 위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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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화산 수일 내 폭발 가능”…인근 주민 120명 대피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네바도 델 루이스산이 최근 분화 활동을 재개해 인근 마을 주민 120여명이 미리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루이스 카를로스 벨라스케스 칼다스 주지사는 현지 블루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네바도 델 루이스산 인근에 사는 4…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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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이 나가자마자 ‘펑…빨래방 화재, 원인은 이것 (영상)

    손님이 나가자마자 ‘펑…빨래방 화재, 원인은 이것 (영상)

    최근 스페인의 한 빨래방에서 손님이 입구를 나간 뒤 작동 중이던 건조기가 폭발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당국은 세탁물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북서부 라 코…

    •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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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 살인 물가 아르헨서 고령층 생활고…“주7일 일해도 겨우 버텨”

    아르헨티나에서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고령층마저 2개 이상의 일을 하는 ‘N잡’에 뛰어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식품과 가스 등 각종 필수재의 비용이 월급에 비해 지나치게 올라 생활이 위협받는 것이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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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명 화재 사망 멕시코 수용소… “출구 폐쇄 직원들, 살인 혐의”

    39명 화재 사망 멕시코 수용소… “출구 폐쇄 직원들, 살인 혐의”

    미국 접경지에 있는 멕시코 이민자 수용소에서 불이 나 철창 안에 있던 중남미 이민자 최소 39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수용소 관리자가 탈출구를 폐쇄한 채 대피해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정부는 수용소 관계자 8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P통신 …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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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명 사망’ 이민자 수용소 화재… 멕시코 “관계자 8명 체포”

    ‘39명 사망’ 이민자 수용소 화재… 멕시코 “관계자 8명 체포”

    미국 접경지에 있는 멕시코 이민자 수용소에서 불이 나 철창 안에 있던 중남미 이민자 최소 39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수용소 관리자가 탈출구를 폐쇄한 채 대피해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정부는 수용소 관계자 8명에게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P통신…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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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잠근채 직원 떠나”…멕시코 이민수용소 불나 68명 사상

    “문 잠근채 직원 떠나”…멕시코 이민수용소 불나 68명 사상

    미국 텍사스주와 접한 멕시코 국경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이민자 수용센터 기숙사에서 불이 나 6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직원들이 출입문을 잠근 채 현장을 벗어난 정황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와 텔레디아리오,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불은 전날 밤 9시 30분…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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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대통령 “틱톡 금지 안 한다”…서방과 다른 행보 ‘눈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틱톡 앱에 대해 사용 금지하지 않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통령은 틱톡 앱 사용에 대해 “완전한 자유”를 약속했다. 현재 멕시코는 자국내 미국인 납치·살해 사건을 두고 미국 정치권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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