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 이모 뽑아요”…기혼 승무원 채용 공고 中항공사 뭇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춘추항공이 기혼 여성과 자녀가 있는 여성을 승무원으로 채용하겠다면서 ‘항공 이모(Air Aunties)’라는 호칭을 사용해 논란이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춘추항공은 25세부터 40세 사이의 결혼했거나 자…
-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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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춘추항공이 기혼 여성과 자녀가 있는 여성을 승무원으로 채용하겠다면서 ‘항공 이모(Air Aunties)’라는 호칭을 사용해 논란이다.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춘추항공은 25세부터 40세 사이의 결혼했거나 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의 취역식이 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수 있다고 홍콩 싱타오일보가 전날 보도했다. 중국 하이난 싼야 해상안전국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중국해 일부의 입항을 금지하는 해상 경보가 발령됐다. 싼야의 해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에 승리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황 CEO는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은 냉소주의에 갇혀있다. 우리는 더 큰 낙관론이 필요…

“이제 우주에서도 튜브에 담긴 고기 페이스트가 아닌 갓 구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이달 4일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의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보낸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에어프라이어로 스테이크와 닭날개를 구워 먹고 있는 영상도 보냈다. 우주정거장 …

중국 광저우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식사 중 낯선 남성에게 라면을 통째로 빼앗기는 영상이 퍼졌다. 황당한 행동에 공분이 커지며, 현지에서도 “혼자 밥 먹을 땐 조심하라”는 반응이 나왔다.

중국이 대미 추가 관세율 24%를 1년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당시 합의한 대중국 관세 10%포인트 인하를 오는 10일(현지시간) 시행하기로 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중국이 미국 상품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세계 최초로 에어프라이기(열풍 오븐)를 이용해 스테이크와 닭날개를 구워 먹는데 성공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4일 보도했다.중국의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21호’는 1일 톈궁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선저우 21호가 싣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지난 3일, 상하이의 한 스마트 장비 생산라인에서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반 로봇이 산업 현장에 정식 투입됐다고 보도했다.‘체화 지능’은 AI에 물리적 신체를 부여해 인간처럼 인지하고 학습하며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

중국 광저우의 한 동물병원에서 길고양이의 피를 뽑아 판매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충격을 주고 있다. 고양이 한 마리에서 수백 ml의 피를 채혈해 봉지당 800위안(약 16만 원)에 거래하는 암시장 실태가 드러나자 현지 여론이 들끓고 있다.● “고양이 한 마리로 48만 원”…불법 혈액 거래…

중국에서 한 30대 남성이 여성용 스타킹과 레깅스 모델로 활동하며 소셜미디어(SNS)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길고 매끈한 다리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키 177㎝, 몸무게 60㎏인 쉬 씨(31)는 팔로워 1만5000명을 보유한 …

중국에서 길고양이의 피가 동물병원에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의 한 블로거는 한 마리의 고양이에서 4봉지 분량의 피를 채취하면 약 2400위안(약 48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 사건…

중국 광둥성 선전(深圳)시 중급인민법원은 미얀마 북동부를 근거지로 해서 대규모 전기통신 사기(피싱)·살인·불법도박 등을 저질러온 범죄조직 ‘백가(白家)’ 간부 5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동망과 경제통, 중앙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전날 2015년 이…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미국산 밀 수입에도 나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주요 곡물 수입업체가 오는 12월부터 2026년 2월 사이 선적될 미국산 밀 화물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애그리소스는 전날 공시를 통…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린신이 전 대만 행정원 부원장의 회동을 둘러싼 중국의 항의에 반박했다고 밝혔다.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4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회에 여러 차례 이런 (대만 측과의)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케이크를 키워(공동이익 확대)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회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시 주석은 “올해 들어 중러는 외부의 풍랑 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때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 수출을 거론하지 않은 건 참모들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국산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샤오미코리아가 해당 제품의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에선 ‘물 들어오니 노 젓는 상황’이란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샤오미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
중국이 한국, 일본, 독일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비자 정책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3일 중국 외교부는 한국을 포함한 총 45개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무비자 입국 허용 대상 국가의 일반 여권 …

중국이 개발 중인 최신식 전투기가 기존보다 기능이 크게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포착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전했다.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 발전 역량을 미국 등에 과시하기 위해 아직 시험 운용 중인 전투기를 일부러 공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중화권 소셜미디…

중국이 지난해 11월 도입한 한국인 대상 무비자 정책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3일 중국 외교부는 ‘일방적 무비자 정책 연장 통지’를 발표하고, 한국 포함 43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날 중국 외교부는 “해외 인원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