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심야 열병식 개최…북중러 核밀착속 새 ICBM 공개 주목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심야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북-중-러 고위 지도자들이 모여 반미(反美) 연대를 과시했다.이날 밤 11시 50분 현재 북한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김정은 북…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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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심야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열병식에는 북-중-러 고위 지도자들이 모여 반미(反美) 연대를 과시했다.이날 밤 11시 50분 현재 북한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김정은 북…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과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캄보디아 여행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하던 중 납치를 당할 뻔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박 전 감독은 2023년 채널A ‘오픈 인터뷰’에 출연해 베트남에서 납치를 당할 뻔했던 당시 상황을 회…
![[사설]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피해 급증… 방치하다 ‘제2 필리핀’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8740.1.jpg)
캄보디아의 범죄 조직에 붙잡혀 있던 한국인 대학생이 8월 초 온몸에 피멍이 든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지만 두 달 넘도록 한국으로 송환되지 못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라고 적시했는데, 시신 송환은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문제로 늦춰지고 …
척추, 관절 질환 등 비중증 질환에 쓰인 재난적 의료비가 5년 새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적 의료비는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이 초래된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재…
한국 중학교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가 다른 나라보다 크게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국 32개를 포함한 54개국 중학교 교사와 교장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원 및 교직 환경 국제 비교 조사 2024’에 따르면 ‘교사가 된 것이 후회된다’고…
![[횡설수설/장원재]‘나막신의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8484.2.jpg)
일본 정치에는 ‘나막신의 눈(雪)’이란 말이 있다. 신발 바닥에 들러붙은 눈처럼, 밟히는 수모를 감수하며 권력에 달라붙는다는 뜻이다. 자민당과 손잡고 26년 동안 여당 자리를 지켜온 공명당을 두고 일본 언론이 자주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그런데 공명당이 10일 정치자금 제도 개선 대책…
![[오늘과 내일/장택동]수사와 재판에서 잊혀진 ‘피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8691.1.jpg)
지난달 19일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과 형사소송규칙에는 범죄 피해자가 소송기록의 열람·등사를 신청하면 재판장이 원칙적으로 허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가 안전보장 등 예외적 이유로 불허할 때는 피해자에게 문서로 이를 설명하도록 했다. 이전까지 법원장의 재량에 맡겼던 것에 비하면 …
![[동아시론/강인수]AI 투자 혈맥 뚫되 ‘사금고화’ 막을 해법 가능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0/10/132538688.1.jpg)
오픈AI가 한국 기업에 초대형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하며 촉발된 금산분리 논쟁이 우리 경제의 가장 민감한 뇌관을 건드렸다. 월 90만 장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약속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 엄청난 수요를 맞추려면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천문학적 설비 투자가…
![[광화문에서/이서현]영유 금지-킬러문항 방지법… 이상한 교육법안의 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8660.1.jpg)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앞둔 8월 말, 국회에서 ‘수능 킬러문항 방지법’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킬러문항은 교과 범위를 벗어난 수능의 초고난도 문항을 말한다.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항으로 ‘불수능’ ‘물수능’이 갈리니 매년 수능이 끝나면 ‘하버…
![[고양이 눈]“한 잔의 기다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8644.1.jpg)
불 꺼진 고속도로 휴게소 한 카페, 바리스타 로봇 한 대가 묵묵히 손님을 기다립니다. 찬 공기 속 도로 위 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 모금으로 몸과 마음을 녹여 보는 건 어떨까요. ―괴산 휴게소에서
![띵동[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1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7148.3.jpg)
마음에도초인종이 있다면 좋을 텐데비밀을 말하고 싶을 때 띵동,문이 열리면들어갔다 나왔다 가벼워질 텐데문이 열리지 않아도다음에 다시 와야지하염없이 서 있을 필요가 없을 텐데그 애가 띵동,내 마음의 초인종을 누른다면한 번은 문을 열고한 번은 문을 열지 않을 텐데그러면 그 애가 다시 오겠지…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국인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미국에 거주 중인 A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미국 맥도날드의 신박한 인종차별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시애틀에서 아시안 인구가 5%도 안 되는 뉴욕주의 …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13일 시작하는 국회 국정감사와 내년 6·3지방선거의 핵심 이슈로 부동산이 떠오르자 여야가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 대책을 추가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집값 상승의 주된 요인으…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인 ‘삼바 군단’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 축구가 안방에서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A매치 전적이 1승 …
![[스케일업] 키라앤컴퍼니 [2] “어려운 금융 지식” 에듀 핀테크 캐츠비로 재미있게 배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0/132538646.1.jpg)
[동국대 캠퍼스타운 x IT동아]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이 IT동아와 함께 ‘2025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동국대 캠퍼스타운과 IT동아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합니다. 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

인천소방본부의 한 사무실에서 “심정지 사건이 터지게 해달라”는 등 부적절한 내용의 글을 적은 정황이 포착돼 소방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1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천 남동소방서 관할 구급센터로 추정되는 사무실에서 소방서 근무복을 입은 3…

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패배했던 LG는 5일 원주 DB를 꺾은데 이어 이날…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잇따르는 데 대해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우려를 표명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의 취업사기·감금 피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9시부로 기존 2단계 ‘여행자제’ 발령 지역인 수도 프놈펜에 대한 여행경보를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웃더민체이 주, 프레아비히…

‘세계 최강’ 브라질의 격차는 컸다. 홍명보호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브라질에 두 골을 더 허용, 점수 차이가 0-4까지 벌어졌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2분과 4분 거푸 추가골을 내줬다.한국은 스리백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