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인박사 뜻 기려 한일 교류 활성화를
12일 오후 도쿄 우에노(上野) 공원의 왕인(王仁) 박사 기념비 주변에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단법인 한일문화친선협회(회장 윤재명)가 왕인 박사를 기리는 새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갖는 자리였다. 왕인 박사는 4∼5세기경 일본에 한자와 논어를 전해줘 아스카 문화…
-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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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도쿄 우에노(上野) 공원의 왕인(王仁) 박사 기념비 주변에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단법인 한일문화친선협회(회장 윤재명)가 왕인 박사를 기리는 새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갖는 자리였다. 왕인 박사는 4∼5세기경 일본에 한자와 논어를 전해줘 아스카 문화…
![[단독]1박 77만원… 부인까지 ‘공짜 투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3/80764640.1.jpg)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4일. 부산 해운대구의 최고급 호텔 파크하얏트에 홍모 씨가 아내와 함께 들어섰다. 겉으로 봐서는 보통 투숙객과 다를 바 없었지만 홍 씨는 한국관광공사의 호텔업 등급평가단의 암행평가위원이었다. 이날 하룻밤에 홍 씨가 파크하얏트에서 이용한 서비스는 76만9000원…

‘귀농, 귀촌인의 아버지’라 불리는 연암대 귀농지원센터 채상헌 교수(52)도 사실 ‘귀농 실패자’였다. 그는 1987년부터 LG화학 연구소에서 10여 년 동안 농약과 제초제를 개발하는 연구원으로 일하다 문득 ‘연구복을 벗고 농민들과 함께 농촌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귀농했다.…
최근 콜레라 등 그간 잊고 지낸 감염병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건강을 위한 감염병 예방 실천행동이 필요하다. 그중 가장 기본적인 행동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이다. 특히 올바른 손씻기는 콜레라, 장티푸스, A형 간염…
![[열린 시선/김병철]경주 관광 되살려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3/80764617.1.jpg)
경주는 우리나라 관광의 중심지이다. 학창시절 수학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의 장소, 국내 여행을 생각할 때면 으레 떠오르는 곳이 불국사 석굴암과 다보탑일 정도로 여전히 기억 속 가장 설레는 관광지다. 그런 경주가 지진과 여진의 여파로 몸살을 앓으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최대 수천만 원에 이르는 가입비를 내면 회원처럼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른바 ‘유사 회원권’을 판 뒤 갑자기 영업을 중단한 골프회원권 거래소 대표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 대표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골프를 치려는…
![[열린 시선/민현식]진화하는 국어사전 ‘우리말샘’ 사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3/80764609.1.jpg)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은 조선어학회(한글학회)가 지은 ‘큰사전’(1947년) 머리말에서 “말이 문화의 표상이며 제 사전을 갖지 못하면 문화 향상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큰사전’은 일제 암흑기에 선열들의 준비와 희생이 있었기에 사전 편찬에 이어 ‘한글맞춤법’ 규정이…
평생교육단과대학 설치 문제로 학교 측과 갈등을 빚으며 이화여대 사태를 촉발한 학생들에게 이화여대 출신 여검사가 수사기관에 모종의 영향력을 행사해주겠다는 취지로 말한 단서가 포착돼 대검찰청이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올 들어 홍만표 전 검사장, 진경준 전 검사장, 김…
![[@뉴스룸/민동용]‘트럼프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3/80764599.1.jpg)
지난달 27일 오전 미국 대선 1차 TV토론이 끝난 직후, 생방송으로 다 봤다는 더불어민주당의 30대 초반 남성 당직자에게 “누가 이긴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 당직자는 “트럼프가 이긴 것 같은데요. 힐러리를 상대로 말끝마다 후크(hook·반복되는 짧은 후렴구)를 던진 게 재미있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야근했는데 최저임금 못 받았습니다. 공공기관에서조차 이런 대접을 받으니 슬펐죠.” 올해 초 한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했던 대학생 김모 씨(26)는 “공공기관이라 더욱 신뢰했는데 첫 달 월급을 받고는 황당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본보와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이…
![[2030 세상/이어진]결핵 환자와 천재 작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3/80764590.2.jpg)
언뜻 봐도 쌀 반 가마니나 될까. 너무나 야윈 몸매의 청년이 연신 가래기침을 하며 진료실에 들어온다. 직감적으로 알 것 같다. ‘결핵이구나.’ 손에 들려 있는 소견서에는 이 청년이 앞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고생들의 근거가 땀땀이 수 놓여 있다. 모니터에 비친 흉부 X선…
정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전환형, 중장년 근로시간 단축형 등으로 폭넓게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임신 초기와 말기에 하루 2시간씩 근로시간을 줄이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적극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신, 육아, 학업 등을 목적으로 전환형…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인간, 자동차의 속도를 탐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3/80764581.2.jpg)
1938년 1월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남쪽 A5 아우토반에서 열린 ‘최고속도 대회’. 히틀러가 아꼈던 아리아인 혈통의 베른트 로제마이어는 아우토우니온(아우디의 전신)의 속도기록용 자동차인 ‘스트림라이너’에 비장한 각오로 올랐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바람이 세지고 있다”고 경고했지…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충무로 인쇄골목과 노가리 골뱅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3/80764569.1.jpg)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건 무얼까. 누군가에겐 스마트폰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늘 만나는 것이 있다. 치킨이나 피자 배달 전단지, 우편물 봉투, 택배 상자와 거기 붙이는 스티커, 행사 포스터, 명함…. 모두 인쇄물이다. 인쇄물을 가장 많이 쏟아내는 곳이 있다. 서…
![[광화문에서/홍성규]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3/80764563.1.jpg)
“이러다가는 밑동까지 다 마약에 썩어 들어갈 거예요.” 10여 년 전 검찰 내 마약 범죄 수사 전문가라는 A 검사가 했던 말이다. 당시엔 선뜻 공감하기 어려웠다. ‘유엔 지정 마약 청정국인데…’ ‘우리나라 같은 치안국가에서…’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런데 최근 신문과 방송에 …
![[동아광장/남시욱]6·25 남침 공모한 중국의 역사왜곡](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3/80764559.1.jpg)
6·25전쟁은 김일성 스탈린 마오쩌둥 3인의 사전 공모로 시작된 침략전쟁이었다는 사실이 소련 붕괴 후 공개된 구(舊)소련 비밀문서에서 밝혀졌다. 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 새삼스럽게 6·25를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도운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이라고 열을 올리면서 …
![[횡설수설/고미석]유커? 싼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3/80764549.1.jpg)
중국인 관광객을 유커(遊客)로 부른다. 그렇다면 싼커의 뜻도 아는지? 싼커(散客)란 싼 물건을 찾는 관광객이 아니라 개별 자유여행을 즐기는 사람을 말한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유커 단체관광은 줄고, 싼커가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어느 나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논란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정치권의 해체 요구에 직면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재계와 정부 관계자는 일부 탈퇴는 있겠지만 전경련이 당장 해체 수순을 밟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12일 전경련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기관인 세종…
![[박제균의 휴먼정치]‘정치교수’들의 ‘5년장(場)’이 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3/80764542.2.jpg)
오랜만에 신문 지면에서 그분을 봤다. 촉망받는 민중사회학자였던 그는 군부독재에 항거하다 서울대 교수에서 두 차례나 해직됐다. 김영삼 정부 초대 통일부총리를 맡은 한완상은 비전향장기수 이인모의 송환을 성사시켰다. 당시 통일부 출입기자였던 나는 판문점 현장을 취재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