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옥시 英본사 임원 소환 가시화
검찰이 임신부와 영유아 103명의 목숨을 앗아간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하고 제조·판매한 혐의 등(업무상 과실치사·치상)으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68)를 14일 구속하면서 수사의 초점이 2001년 4월 인수 시점부터 2011년 당국의 가습기 살균제 수거 명령이 떨어진…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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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임신부와 영유아 103명의 목숨을 앗아간 ‘죽음의 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하고 제조·판매한 혐의 등(업무상 과실치사·치상)으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68)를 14일 구속하면서 수사의 초점이 2001년 4월 인수 시점부터 2011년 당국의 가습기 살균제 수거 명령이 떨어진…

본보 유근형 기자(사진)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열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 등 굵직한 식품안전 사건 때마다 안전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기현 울산시장(58·사진)은 13일 오후 서울대에서 ‘일자리 대변혁의 시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시장은 “세상과 접촉하는 기회를 넓히며 자신을 찾는 노력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24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지식포럼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너, 죽고 싶어서 그러니? 가습기 아직 안 버렸어?” 세 살배기 딸을 키우고 있는 이정연 씨(38)는 최근 친정 엄마에게 이런 소리를 듣고 크게 다퉜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뒤늦게 재조명되면서 친정 엄마가 가습기를 버리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 씨는 “가습기가 아니라 살균제가…

학교법인 신일학원 신일스승상위원회는 14일 서울 강북구 신일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제13회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장유진(서울맹학교) 김억경(서울공업고) 김종남(서울 원묵고) 이경란(인천 동양중) 손하담(서울 오산중) 박문순(경기 송산초) 김동중 교사(서울 은진초)…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에 사상 최초로 비(非)백인 여성이 지명됐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3일(현지 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세네갈 상주대표인 파트마 사모라 씨(54·사진)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남성 지배적 조…

2년 전 미군 최초의 여성 전투사령관(태평양 공군사령관)이 됐던 로리 로빈슨 공군 대장(사진)이 13일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우주항공사령관에 취임해 미군 최초의 여성 통합군사령관이 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육해공군을 통괄하는 통합사령부 9개 중 북부사령부는 미국 본토 방위를 책임…

7세 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뒤 줄곧 경기 안산시의 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했다. 19세가 되자 홀로 서야 했다. 수중에는 500만 원이 전부였다. 단칸방 계약서 쓰는 법도, 전기료 내는 법도 몰랐다. 다시 버려진 기분이었다. 1년이 지나 맞는 성년의 날. 김민재(가명·20) 씨는 “정…
세계 최대 규모의 한센병 박물관이 17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개관한다. 한센인이 치료를 위해 직접 만들어 쓰던 칼과 변형된 손을 대신해 단추를 끼울 수 있도록 만든 도구 등 생활유품 18점이 전시된다. 이 유품은 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이다.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100주년과 제13…

동아일보가 제44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일보는 14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앙일보를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일보는 결승에서 전후반을 득…

공군은 제8전투비행단 예하 제237전술통제대대가 40여 년에 걸쳐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한종호 8전투비행단장(준장)과 안한나 대위(여·공사 58기)가 13일 오후 KA-1 전술통제기 비행 훈련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하면서 대기록이 달성됐다고 공군은…
초등학교 교사 20년 차인 이지향 씨는 아이들이 놀 시간과 여유가 없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부모들이 모른다고 우려했다. 열 살 전후의 어린이들은 여럿이 부대끼는 놀이를 통해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인지력 창의력 협동심 같은 정서 발달이 이뤄진다. 이 교사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

“아빠들은 아이와 놀 때 10분 이상 못 버텨요. 하지만 골프는 6시간도 거뜬히 치죠. 그 차이가 뭘까요? 골프가 재밌기 때문이죠. 아이랑 노는 것도 재밌으면 됩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1회 부모교육 토크콘서트에 강연자로 참여한 가수…

유정이와 승훈이는 같은 6학년이지만 방과후 시간표는 완전히 다르다. 유정이는 오후 3시 학교 수업이 끝나면 5시까지 공부방에서 보낸다. 저녁을 먹은 뒤엔 1시간 동안 영어학원에 가고, 그 후로 주 3회 2시간씩 수학 과외를 한다. 학교 공부로 부족한 건 학원에서, 학원 수업으로 부족한…

20일 서울 홍익대 앞의 이른바 ‘커피프린스 골목’에 비틀스 전문 바 ‘공간 BEATLES’가 문을 연다. 비틀스란 이름이 들어간 가게는 많이 있지만 ‘공간 비틀스’는 다르다. 회원 수 3만6500명의 한국비틀스팬클럽이 공식적으로 일반에 여는 첫 공간이다. 누구든 와서 음료나 주류…
우리나라 종합병원의 절반가량은 중환자실에 전문의를 배치하지 않거나 필요한 장비를 갖추지 않는 등 부실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는 지방 종합병원에 집중됐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이상곤의 실록한의학]영조 ‘이중탕-차 마시기’로 이명 다스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5/16/78110779.1.jpg)
‘골골 100세’라는 말이 있다.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이 오히려 오래 산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왕 중에선 영조(1694∼1776)가 대표적이다. 조선 왕의 평균수명은 47세, ‘소심’과 ‘변심’의 상징이자 저질 체력의 소유자였던 영조는 잔병치레를 하면서도 82세 천수(天壽)를 누렸다.…

대학생이 된 후 담배를 배웠다는 원미정 씨(21·여)는 주로 멘톨 담배를 피운다. 멘톨은 박하 향과 비슷하게 상쾌한 느낌을 주는 화학물질. 원 씨는 “멘톨을 포함해 과일이나 코코아, 바닐라 향 등을 포함한 담배는 향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포장도 예쁘다”며 “일반 담배는 ‘아저씨’가 떠…

미국에선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차량과 숙박공유 서비스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의미 있는 2위 업체가 나타나 독점 체제를 깨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는 최근 GM으로부터 5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약 1조1500억 원) 투자…

전립샘(전립선) 비대증은 ‘민망한 질환’이다. 남자답지 않아 보일까 봐, 나이 들어 보일까 봐 주변에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고 선뜻 말하지 못하고 민간요법을 찾는 중년 남성이 많다. 동아일보는 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좌담회를 열어 이규성(삼성서울병원) 배재현(고려대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