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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죽었을때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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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8:08
2016년 10월 6일 18시 08분
입력
2016-10-06 18:07
2016년 10월 6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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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한 보호자 63% 펫로스신드롬 느껴
개 보호자 "시간을 좀 더 같이 보낼 걸"
고양이 보호자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쓸 걸"
[김민정 일본 통신원]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지금은 생각하기 싫지만 언젠가는 닥쳐올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는 아니더라도 만일 반려동물을 잃게 되면 어떤 일이 가장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까.
일본의 한 반려동물보험회사가 지난 7월 15세에서 69세까지 성인 54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했다.
반려동물과 이별하게 된 가장 많은 이유는 늙어서가 43.6%로 가장 많았고, 병과 사고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돌연사나 실종, 탈주, 행방불명 등은 10% 미만으로 소수에 그쳤다.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뒤 펫로스신드롬(반려동물을 잃은 뒤 슬픔을 느끼는 것,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증상을 경험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63.2%(노령으로 이별한 경우 제외)가 '그런 증상을 느꼈다'고 답했다.
'갑자기 슬퍼져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라는 대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른 이의 반려동물을 보거나 하면 슬퍼지고 눈물 난 적이 있다' '한동안 말 수가 적어졌다.'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 기간은 46.2%가 1개월 미만이라 대답했다.
1년 이내에 증상이 낫게 된 비율은 80% 가까이 돼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9%는 펫로스신드롬 증상이 계속됐다고 답했다.
반려동물과 이별한 이후 후회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70% 가까이가 있다고 답했다.
개 보호자는 '더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가장 많았다. '좀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걸 그랬다'는 답이 이어졌다.
고양이 보호자들은 반대로 '좀 더 건강관리레 신경 써 줄 걸 그랬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고양이 보호자는 마음의 준비에 대한 후회가 많은 것으로 고양이와의 이별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발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됐다.
반려동물과 지낸 날들을 되돌아 볼 때, 좋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무려 90% 가까이가 그렇다고 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상당수 보호자에게 큰 고통으로 주변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권고다.
또 후회가 많이 남지 않도록 지금 곁에 있는 반려동물과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할 일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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