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스킨 스토리 “야외활동 많은 계절, 피부건강법”

  • 입력 2016년 4월 29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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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꽃이 피고, 화사한 날씨에 봄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가 많이 늘었다. 그러나 봄을 즐기기 위한 행복한 시간이 우리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거 같다.

이에 여드름 병원인 참진한의원 신촌점은 지난 27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내 피부는 괜찮은 걸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新스킨 스토리’는 참진한의원 신촌점 신정민 원장이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여드름 피부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손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하려는 취지에 맞춰 실내가 아닌 여의나루 한강 공원 부지에서 진행됐다.

또한, 화창한 날씨에 한강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부를 손상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피부 손상의 원인 중 첫째는 ‘수면 부족’이었고 두 번째는 자외선·미세먼지가 차지했다.

신정민 원장은 자외선은 광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자외선 역시 수면 부족 못지않게 피부에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드름 피부에는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차단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는 SPF 20~30 정도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외선이 매우 강한 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선글라스, 양산 등도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건강 악화 인자인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팁도 전달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모공 안에 침투해 유해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게 되므로 촉촉한 형태의 메이크업 제품 사용을 지양하고, 외출 후에는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세미나가 끝난 후 OX퀴즈를 풀면서 강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진한의원 신촌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여드름 피부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취재 = 동아닷컴 라이프섹션 간예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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