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공개! 男·女 차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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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7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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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직장의 신’
출처= KBS2 ‘직장의 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남성)’와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여성)’이 선정됐다.

지난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출근복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80.5%가 ‘회사에서 직장 동료의 출근복 때문에 민망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직장인 대부분이 남성(83.6%)이나 여성(87.4%)직장동료가 ‘제발 입고오지 말았으면 하는 옷차림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들은 남성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34.4%)를 꼽았다.

이어 ‘맨발에 슬리퍼를 신는다(27.5%)’거나 ‘민소매 차림(27.2%)’,‘너무 짧은 반바지(25.9%)’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여성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62.7%)을 꼽았다. 이어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35.1%)나 많이 짧은 하의(33.9%), 특이한 스타킹(25.7%), 너무 짧은 레깅스(18.8%), 작아서 꽉 끼는 옷(15.4%) 순으로 조사됐다.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헉 내얘긴가?”, “일터에서는 편한 옷이 최고인 것 같다”, “보기 좋게 잘 입으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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