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악의 격파 실패, “보는 내가 더 아프네”

최악의 격파 실패 / 유튜브 캡쳐.

최악의 격파 실패.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최악의 격파 실패’라는 제목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유튜브에 ‘열 개의 벽돌, 한 번의 펀치, 존경심 제로(10 Bricks, 1 Punch, Zero Respect )’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에는 벽에 세계태권도연맹이란 글자가 써져있는 공간에서 흰 도복을 입은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의 앞에는 약 10장의 두꺼운 시멘트 블록이 쌓여져있다.

남성은 이 벽돌을 주먹으로 격파하기 위해 준비 자세를 취한다. 이후 비장한 태도로 벽돌을 향해 주먹을 내리친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주먹은 쌓여져있는 벽돌이 아닌 받침대를 향하여 날아갔다. 순간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최악의 격파 실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내가 아프네”, “아프기보다 부끄럽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