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년전 사진, ‘우주의 경이로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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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일 2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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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은하를 담은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120억년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천문학자 펠릭스J 록맨이 발견한 ‘록맨 홀’을 통해 본 우주의 모습이다. 특히 유럽우주국 홈페이지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록맨 홀’은 중성수소가스가 거의 없는 영역으로 먼 은하들을 관측하는 열쇠 구멍 역할을 한다. 120억 년 전 사진 속 은하들은 파랑, 초록, 빨강색으로 보이며, 붉게 보이는 은하가 가장 먼 120억 광년 거리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유럽우주국의 과학자들은 “각 은하가 품고 있는 별의 수는 수 십억개”라며 “사진 속 은하들은 파랑, 초록, 빨강으로 보이는데, 이는 100~120억년전의 모습임을 나타낸다. 특히 붉게 보이는 은하가 가장 멀어 120억 광년 거리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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