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에코 라이프] 다시 사용하거나 리폼하거나… 스타일리시 세컨드숍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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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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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깔끔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문구 소품이 가득하다.

환경 재생지에 내추럴한 색상을 입혀 독특한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문구 제품을 만들고 남는 자투리 종이를 묶어 만든 메모지가 가장 인기.

메모지를 만들고 남은 종이 또한 그대로 버리지 않고 명함으로 만들어주는데 명함 하나하나가 개성적이어서 반응이 좋다.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4-11 아이띵소 매장 내 위치
문의 02-338-0345 www.gongjangs.com
카페메이커스

카페 한켠에서 리사이클 듀오 디자이너 윤세영씨와 배정경씨가 만든 재활용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버려진 시계 태엽, 지퍼와 체인 등을 이용해 만든 액세서리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패셔니스타들에게 인기.

대형시계에서 나온 부품으로 만든 앤티크 액세서리는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 의상과도 찰떡궁합이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2시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5-7 용원 빌딩 1층
문의 02-518-9463
Market M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타자기, TV, 라디오 등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재미가 쏠쏠한 빈티지 숍. 빈티지 소품과 어울리는 내추럴한 인테리어 가구와 생활용품도 가득하다.

빈티지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우드나 양철 소재의 소품들이 특히 인기.

영업시간 오후 1시~10시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28-27
문의 02-337-4769 www.market-m.co.kr


에코파티메아리

아름다운가게에서 기증 받은 제품 중 다시 사용하기엔 낡은 것들을 가방이나 파우치, 인형 등의 소품으로 수선·판매한다.

폐현수막, 소파 가죽의 자투리, 헌 옷 등이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만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제품으로 변신한다.

알록달록 아이 옷을 이용해 만든 릴리씨 인형은 이곳의 베스트 상품. 폐현수막으로 만든 한글 문양 가방은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5시
장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
문의 02-720-9005 www.mearry.com


모노야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의 빈티지 소품이 주를 이룬다.

실제 일본에서 사용하던 구제 소품을 판매하는데, 세월의 멋스러움이 그대로 담겨 있어 빈티지 소품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1970년대 일본에서 사용되었던 코카콜라 박스를 비롯해 멋스럽게 녹슨 오프너, 오래된 약통 등은 보기만 해도 정겹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장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67-22
문의 02-545-1151 www.monoya. co.kr
A-land

빈지티하면서도 아늑한 외관의 에이랜드는 빈티지 의상을 판매하는 숍으로 총 4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에는 빈티지 스타일 의상과 생활용품이, 3층 플리마켓에는 깨끗하게 관리된 구제 의상과 앤티크 소품이 가득하다.

재활용 의상을 한가득 쌓아 놓은 아웃렛 코너에서는 잘만 고르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구제 의상을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장소 서울 중구 명동2가 53-6
문의 02-318-7654 www.a-land.co.kr

로미와 빈티지

빈티지 스타일리스트 이유미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60~70년대 미국과 일본 리얼 빈티지 의상을 요즘 스타일로 리폼해 판매한다.

70년대 미국식 원피스나 스커트, 블라우스 등을 우리 체형과 취향에 맞게 수선해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이어링, 네크리스, 핸드백 등 의상에 어울리는 소품도 판매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트로 룩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영업시간 정오~오후11시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0-1
문의 02-338-6248 www.romiwa.com
기획·더우먼동아(http://thewoman.donga.com), 여성동아팀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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