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제작 분야에서는 수노(SUNO)가 대표적인 서비스로 꼽힙니다. 수노는 키워드나 문장 등 텍스트를 분석해 음악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제작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음악의 분위기나 장르, 제목, 가사 등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수노는 해당 텍스트를 분석해 클래식,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만듭니다. 가사도 알아서 작성하고, 가상의 가수가 노래까지 부릅니다. 수노가 생성한 음악을 추가로 편집해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수노를 이용하면 복잡한 음악 제작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싶을 때, 영상 콘텐츠 제작 시 배경음악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수노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사이트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간단한 단어만 알면 되니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참고로 텍스트는 한글로 적어도 인식합니다. 또한 가사를 한글로 적으면 우리말로 노래 부릅니다.
로그인 후 왼쪽에 있는 카테고리에서 ‘Create’를 누르면, 음악에 대한 설명을 입력하는 메뉴가 나옵니다. 상단에는 세부 설정이 가능한 ‘Custom’ 모드 활성화 버튼, 개인이 보유한 파일을 올리는 ‘Upload Audio’, 버전 선택 메뉴, 가사 없는 음악을 생성하는 ‘Instrumental’ 활성화 버튼이 있습니다.
참고로 버전은 최신 버전인 v3.5가 기본이며, 이전 버전인 v2, v3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전에 따라 음악 제작 성능이나 속도, 음질, 음악 길이가 다릅니다. v3.5의 경우 음악 제작 성능과 속도를 개선해 보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생성합니다. 음악 길이도 최대 4분으로 늘었습니다. 가급적이면 v3.5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아래에 있는 ‘Song description’은 생성하고자 하는 음악의 분위기, 빠르기, 장르, 가사 내용 등을 문장이나 키워드로 작성하는 곳입니다. 텍스트는 200자 이내로 적어야 합니다.
음악의 세부 내용을 직접 설정하려면 상단에 있는 ‘Custom’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아래 영역에 ‘Song description’이 사라지고, 가사, 스타일, 제목을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Lyrics’는 가사를 작성하는 영역입니다. 가사 작성이 어려운 경우 주요 내용을 적고 ‘Surprise Me’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가사를 완성합니다. ‘Style of Music’에서는 음악의 스타일, 분위기, 장르, 빠르기, 목소리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Title’에는 제목을 적으면 됩니다. 원하는 내용을 모두 입력하고 ‘Create’를 클릭하면, 수노는 텍스트를 분석해 음악을 생성합니다.
생성한 음악은 ‘Create’ 카테고리의 오른쪽 영역이나 ‘Library’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과 함께 표지 사진, 가사도 나옵니다. 참고로 ‘Create’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동시에 2곡을 생성합니다. 가사는 같지만, 길이, 장르, 가수, 악기가 다릅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목 옆에 있는 ‘Extend’는 음악을 좀 더 길게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버튼 클릭 후 가사를 추가하고 원하는 시간을 지정하면 됩니다. ‘Public’은 공개 여부를 선택하는 버튼입니다.
완성한 곡은 추가 메뉴를 통해 공유 및 저장할 수 있다 / 출처=IT동아
수노를 통해 생성한 음악은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제목 오른쪽에 있는 ‘⠇’을 누르면 추가 메뉴가 나옵니다. 이를 통해 URL을 복사하거나 X(옛 트위터), 페이스북, 메일로 공유하고, 음악 또는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재사용, 세부 설정 편집, 플레이리스트 추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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