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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블루투스 이어폰 ‘비츠X' 출시… 가격은 17만9000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3-10 11:48
2017년 3월 10일 11시 48분
입력
2017-03-10 11:45
2017년 3월 10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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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브랜드 비츠 바이 닥터드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CJ디지털뮤직은 10일 신제품 ‘비츠X\'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츠X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과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5분의 충전만으로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등 두 가지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리모트톡(Remote Talk) 기능이 탑재돼 통화와 음악 재생 등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넥밴드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플렉스폼(Flex-Form) 케이블로 착용감을 높이고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과 고정형 윙팁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판매 제품은 블랙과 블루, 화이트, 그레이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CJ디지털뮤직은 비츠X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비츠X를 자체 판매점인 M스토어에서 구입할 경우 선착순으로 보조배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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