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신비한 천연 항암식물 ‘그라비올라’를 먹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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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참생약

‘그라비올라(Graviola)’는 항암·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s)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천연건강식품으로 불린다. 특히 암치료에 쓰이는 화학요법 항암제보다 1만 배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으며 부작용도 없어 모든 종류의 암세포를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그라비올라의 일반적인 특징은 열대지방 해발 1000m 이하, 연 강수량이 1000mm 이상인 지역에서 6m 높이의 나무로 성장하며 열매는 타원형 또는 하트모양으로 녹색을 띠며 짧고 물렁한 가시가 표면에 있는 것이다. 크기는 15∼22cm이고 무게는 1∼4kg이다. 그라비올라는 아노라세아 종류 중에 가장 향기롭고 크며 전통적인 열매이다. 흰색의 물기 많은 과육은 향긋하고 약간 신맛이 나며 매우 달고 좋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섬유질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C 비타민B 칼륨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냉동된 그라비올라 과육은 유럽 미국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되어 주스 아이스크림 무스 젤리 푸딩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2015년 4월 한국 최초 하수오 제품을 출시했던 한국참생약영농조합법인에서는 그라비올라를 주원료로 그라비올라 액상차, 그라비올라 차, 그라비올라 비누를 출시했다. 2008년 1월에 설립된 한국참생약영농조합법인은 하수오 제품을 한국 최초로 출시했으며 하수오 홍삼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홍삼연구소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ISO2200인증을 받았으며 발포홍삼으로 특허를 출원 중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라비올라 제품들은 GMP시설을 갖추고 있는 전북인삼농협 GMP에서 생산되고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유통을 개시한다. 그라비올라는 오래전부터 밀림의 원주민들이 잎 뿌리 줄기 씨앗 열매를 이용하여 상처를 치료했었고 해열 설사 이질 기침 천식 기생충구제 신경통 관절염 간장질환 당뇨병 등의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2008년 창립하여 국내외 약용작물을 주원료로 건강식품에 개발에 노력하는 업체. 현재그라비올라의 건잎과 과일을 전문으로 원료수입-제품개발-유통하는 업체이다. 베트남의 그라비올라 농장 10곳을 생산계약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10∼30t 수급할 수 있는 조건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원물(건잎) 보유업체이다.

한국참생약은 현재 참그라비올라 액상차와 티백 환 발효제품 분말 비누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 온·오프라인의 모든 매체를 통해 판매행사를 시작한다. 한국참생약은 발효제품과 이미용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 과일로 그라비올라 주스와 슬러시, 아이스크림 제품화를 연구 중이며 음료전문회사, 커피유통회사, 아이스크림회사와 접촉 중이다.

한국참생약의 임이택 대표는 (사)한국약용작물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며 (사)진안군 약초협회 회장으로 약초와 약용작물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곳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러한 공으로 농림부장관표창 등 여러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 해외사업을 총괄 담당하는 한수용 대표는 1990년대 중반부터 동남아의 여러 나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나라 원주민들의 대체의약 약용작물과 자연약초들을 찾아 해외 각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으로 들여와 연구개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문의 한국참생약영농조합법인 063-433-1253, www.graviolastory.com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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