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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권은희 의원 “세월호 선동꾼 있다” 주장에 되려 역풍 맞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2 11:01
2014년 4월 22일 11시 01분
입력
2014-04-22 10:26
2014년 4월 22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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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권은희 (출처= 권은희 페이스북 갈무리)
‘세월호 침몰 권은희’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SNS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사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고 주장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을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링크를 올렸다.
권은희 의원은 “유가족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입니다”면서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고 동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실종자 가족에게 명찰을 배부했다. 권은희 의원은 “이 때 반발한 사람이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가했던 사람과 동일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권은희 의원이 올린 밀양 송전탑 시위 사진은 진도 체육관 동영상에 일부 장면을 덧씌워 조작된 사진으로 알려졌다. 권은희 의원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영상을 게재한 것이다.
권은희 의원은 논란이 계속되자 “글을 읽고 밀양사진을 보니 덧씌운 흔적이 있네요”라면서 “자세히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페이스북을 탈퇴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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