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의 비행에 이렇게 깊은 뜻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9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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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 자료사진=동아일보DB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 자료사진=동아일보DB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의 비행에 이렇게 깊은 뜻이?'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강풍 속 초파리의 비행원리가 밝혀졌다.

최근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몸길이가 5mm에 불과한 초파리의 비행원리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초파리 등에 자석을 붙인 뒤, 자기장이 걸리는 특수 공간에서 초파리가 날도록 실험했다.

초파리는 자기장에 반응해 이리저리 비행 방향을 바꾸었고, 연구진들은 초파리의 움직임과 날개의 각도 등을 촬영했다.

이를 컴퓨터로 분석해본 결과, 초파리는 날개 근처에 있는 '홀터스(halter)'라는 신경기관을 이용해 비행 정보를 감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파리가 돌풍을 만났을 때 '홀터스'가 순간적으로 반응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날갯짓 교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 연구팀은 초소형 비행로봇 개발에 이번 연구결과를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같이 작은 생명체에게서 비행원리를 밝혀내다니 신기하다",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바나나 껍질을 식탁에 두고 나갔다왔더니 초파리 소굴로 변해있었던 생각난다",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 확실하게 잡는 방법도 누가 연구해줬으면 좋겠다" "강풍 속 초파리 비행원리, 초파리의 비행에 이렇게 깊은 뜻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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