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절묘한 합성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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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우주항공국과 유럽우주국 연구팀은 허셜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소행성 세레스에서 수증기가 방출되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에 대해 연구팀 관계자는 “세레스가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 초당 6kg 정도의 수증기가 발생한다”면서 “이것은 세레스에 물과 얼음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세레스 표면의 얼음이 태양계가 탄생한 수백만 년 전에 형성됐으며 이 얼음이 녹을 경우 물의 양이 지구의 담수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하네”, “우주 이야기는 딴 세상 이야기 같아”, “실제로 보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레스는 태양계에서 최초로 발견된 소행성으로 지난 1801년 이탈리아의 팔레르모천문대의 G.피아치가 발견한 바 있다.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으며 공전주기는 4.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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