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극 사진, 영하 153도… “직접 가보고 싶지만…”

출처= 유럽우주국

‘화성 남극 사진’

화성 남극 사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성 남극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 익스프레스’ 위성이 촬영한 ‘화성 남극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성 남극 사진’ 사진에는 분화구처럼 보이는 원을 중심으로 하얀색과 적갈색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층을 이루고 있다.

이 사진은 청색과 적색, 적외선으로 나타나는 각각의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성 남극의 기온은 영하 153도에 이르며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드라이아이스가 수십 미터 깊이로 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 남극 사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여행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너무 신기하다”, “화성 남극 사진, 북극 사진도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