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M&C통합법인 공식 출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2월 1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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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과 SK마케팅앤컴퍼니의 통합법인 ‘SK플래닛’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SK플래닛은 T스토어와 T맵, 11번가, 호핀, 스마트월렛 등 기존 사업과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쉬백과 광고,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통합법인 규모는 자산 약 2조4000억원, 연매출 1조7000억원, 임직원수 1700명이다.

SK플래닛은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뉴커머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중심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서진우 SK플래닛의 사장은 “통합법인은 빅데이터 수집분석 역량 등 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지털콘텐츠와 커머스를 핵심 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형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날 임원 승진자도 발표했다. 이주식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SK플래닛 COO(부사장급)로 승진했고, 이한상 SK커뮤니케이션즈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신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내정됐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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