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라식수술 위한 보험?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로 수술 전과정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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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1일 14시 05분


라식소비자단체에서 발급하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부작용 발생 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무료보험’이다.

전문가들은 “라식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 장비가 뛰어난 병원만 찾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라식수술을 받으려면 라식보증서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수술 후에라도 불편함이 있을 경우 병원 의료진에게 ‘치료약속일’을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이 약속한 날까지 치료를 완료하지 못하면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이로써 병원의 적극적인 평생관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소비자 입장에선 안전 수술을 위한 ‘보증’을 담보하는 수단인 셈이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소비자와 병원 간 입장 조율을 통해 라식수술 시의 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 소비자는 보다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의 인증절차를 거친 병원 중 자신이 수술 받을 병원을 선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라식소비자단체는 ‘불만 제로 릴레이’ 제도를 운영, 인증 병원들에게 환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수치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진의 실수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이 수치가 제로화돼 환자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 소비자는 불만제로 수치를 보고 병원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병원은 수술의 기술적 숙련도를 높이며 대외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의 운영주체가 민간 업체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공익단체인 라식소비자단체로 바뀌면서 한층 강화된 보장 내용과 심사 관례 체계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아이프리 인증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실수나 소홀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며 환자 입장을 보다 배려하게 된다”며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소비자 권리를 보장하는 라식소비자단체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로 라식수술을 받는 이들에게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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