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명절 스트레스로 이혼? ‘추석 후폭풍’ 해결법은?

동아일보 입력 2010-09-06 03:00수정 2010-09-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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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고향의 부모를 만날 생각에, 귀여운 손자를 안아 볼 생각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연휴를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들떠 있다. 하지만 음식 준비, 설거지, 집안 청소를 도맡아 해야 하는 며느리와 귀성길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남편, 친척들의 결혼 질문 공세가 부담스러운 싱글 등은 추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기 마련이다.

명절 스트레스로 때문에 가족끼리 신경전을 벌이거나 싸우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명절이 끝난 후 이혼 신청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2009년 서울가정법원의 조사 자료(월별 이혼 소송)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인 2월에 2458건의 이혼 소송이 접수돼 1위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직후인 9월은 237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월 평균 이혼 소송 건이 약 1300건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추석 후 명절 스트레스로 가족들 사이가 소원해졌다면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휴식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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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仙) 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심신의 휴식과 건강을 찾고 가족의 우애와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숲속 명상 △건강 트레킹 △커플요가 △별빛 산책 등으로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다. 선마을이 운영하는 스파에선 탄산천, 온열탕, 암반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추석맞이 ‘한가위 대축제 프로그램’도 있다. 한가위 대축제 프로그램은 △선마을 100배 즐기기 △가족 운동회 △전통놀이 체험 △감성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새집 짓기, 강강술래,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줄다리기 1인 3각 달리기 등 가족 운동회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선마을 측은 “타임캡슐 만들기, 사랑편지 주고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면서 “추석을 맞이해 전통문화 체험도 하면서 가족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류경재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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