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닥터 인터뷰] 옴므앤팜므성형외과 코성형연구소 - 황규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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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30일 17시 20분




아름다운 얼굴을 결정짓는 부위 중 하나인 ‘코’는 얼굴의 가장 중심부분에 위치해 있어 그 모양에 따라 사람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다. 예쁜 코는 얼굴의 정면뿐만이 아니라 예쁜 얼굴 옆 라인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동안 10년 넘게 코성형을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코성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옴므앤팜므성형외과’의 황규석 원장에게 코성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자.

▶ 10년 넘게 코성형 전문 진료, 코 성형연구소 운영

10년 넘게 코성형만을 전문적으로 수술해 온 황규석 원장은 지난 2004년 대한성형외과학회 코성형연구회의 발족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무이사와 기획이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코성형의 발전을 주도해 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그는 자연스러운 코성형을 강조한다. 기존의 코 성형수술은 단순히 코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황규석 원장은 “단순한 아름다움뿐만이 아니라, 수술한 표시가 나지 않는 자연스럽고 가장 안전한 코 성형수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코성형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코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 해결은 물론, 기존의 수술 방법을 개선한 코끝 교정술 개발로 아름답고 보다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실제로 다른 병원에서는 비교적 고가의 약값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못하는 붓기와 멍을 제거하는 약인 '에이치라제(히알루로니다제)'를 모든 환자에게 수술 도중과 수술 후에 투여해 치료 회복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함으로서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끝 교정술이란?

과거의 코성형의 방법이 낮은 콧등을 높이는 융비술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에는 단순히 코를 높이는 수술만이 아니라, 뭉툭한 코끝을 모으거나 아래로 처진 코끝을 올리는 코끝수술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코끝교정술을 개발·발전시켜온 옴므앤팜므성형외과는 보형물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코 수술 방법에서 벗어나 아무런 삽입물 없이 환자의 코끝연골의 위치와 모양을 변화시켜 모양을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코끝교정술을 해 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옴므앤팜므성형외과의 코끝교정술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원인과 코끝이 딱딱한 불편함을 해결해 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연출할 수 있다.

옴므앤팜므성형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끝 교정술을 살펴보면, 보형물 삽입하여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코끝을 모아보면 코끝의 모양이 변하듯이 코끝 연골의 위치를 변화시켜 코끝 모양을 교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코끝 수술도 실리콘과 같은 이물질을 사용해 높여주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코끝이 얇아져서 빨갛게 변하고, 심한 경우 삽입물이 돌출되는 부작용이 있어왔다.

황규석 원장은 “이러한 방법은 삽입물로 코끝 모양을 올려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뭉툭하고 낮은 코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라며, 높고 예쁜 코끝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낮고 뭉툭한 모양의 코끝의 해부학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동양인이나 흑인의 코는 대개 코의 연골이 낮게 누워있어 낮고 뭉툭한 코가 되지만, 백인의 경우 코의 연골이 높게 서 있기 때문에 높은 코끝이 되는 것. 따라서 이런 코끝의 모양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낮게 누워있는 코의 연골을 세워주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황 원장의 설명이다.

황규석 원장은 “이처럼 자신의 연골을 모으는 코끝 교정술은 무엇보다 코끝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서 수술한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보다 자연스러운 코끝 모양을 만들 수 있고, 코끝 피부의 변화를 초래하지 않으며, 콧망울과 콧구멍의 모양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 코재수술의 방법은?

코성형은 재수술의 빈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옴므앤팜므성형외과는 기존 코수술 방법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차단한 재수술 전문 병원이기도 하다.

재수술을 하게 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들 수 있다. 수술 후, 발생할 수도 있고, 고어텍스나 실리콘 등의 보형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보형물을 제거하고, 항생제나 소염제 등의 처치로 완치가 가능하며, 재수술은 최소한 완치 후에 6개월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코끝을 높이기 위해 코끝까지 삽입된 보형물로 인해 코끝이 딱딱해지는 경우도 있다.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원에서 수술하는 것처럼 코끝에는 어떤 보형물도 삽입해선 안 되며, 환자 자신의 코끝 연골만을 모아주는 코끝 교정술을 이용해서 수술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는 콧등의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도 들 수 있다. 움직이는 이유는 보형물의 종류와는 관계가 없고, 다만 보형물이 삽입된 위치와 보형물의 디자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 외에도 콧등이 너무 높거나 낮아서, 콧등이 삐뚤어진 경우 등도 재수술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황규석 원장은 “코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현재 코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범위 내에서 수술하는 게 좋은데, 간혹 코 재수술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을 보면, 지난번보다 더 잘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지나친 결과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황 원장은 “코의 한계를 넘어서 수술하면, 코 자체는 더 높아질 수 있을 진 몰라도 가장 중요한 자연스러움이 상실되기 때문에 결국엔 아름다운 코 모양이라고 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자연스러운 코 성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움말: 옴므앤팜므성형외과 황규석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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