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게임파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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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9일 07시 00분


액토즈, 하반기 잇따라 신작 출시
장르파괴! 옴니버스 ‘오즈페스티벌’…수십종의 탄탄한 게임 무장 기대 업!
독특한 수륙트랙 레이싱 ‘아쿠아쿠’…해외 서비스 호평…한국 연내 상륙
웹 삼국지 ‘종횡천하’ 게이머 열광!…출시 7일만에 신규 월드 오픈 인기

(왼쪽부터)전 세계 게이머들이 한 바탕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오즈페스티벌’, 물과 땅을 오가며 신나게 질주하는 ‘아쿠아쿠’, 삼국지의 방대한 스토리에 전략과 커뮤니티를 묶은 ‘종횡천하’. 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
(왼쪽부터)전 세계 게이머들이 한 바탕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오즈페스티벌’, 물과 땅을 오가며 신나게 질주하는 ‘아쿠아쿠’, 삼국지의 방대한 스토리에 전략과 커뮤니티를 묶은 ‘종횡천하’. 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 이하 액토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게임으로 하반기 국내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온라인 게임 최초의 탁구소재 체감형 게임 ‘엑스업’, 10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웹삼국지 ‘종횡천하’를 연이어 론칭한 액토즈는 11, 12월에도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옴니버스 게임 ‘오즈페스티벌’

12월 출시 예정인 ‘오즈페스티벌(www.ozfestival.co.kr)’은 옴니버스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게임으로 액토즈가 심혈을 기울인 대작 캐주얼 게임이다.

지난 7월 기자간담회에서 게임정보가 공개된 이후, MMORPG 일색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오즈 페스티벌’은 ‘ACTOZ’의 ‘OZ’와 축제를 의미하는 ‘Festival’이 합쳐져 ‘전 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축제’라는 뜻을 가진다. ‘오즈 페스티벌’안에는 수많은 게임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의 게임성만을 추구하던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다양한 즐거움과 누릴 수 있다.

‘오즈 페스티벌’의 옴니버스식 게임 구성은 콘솔이나 아케이드 게임에서 차용되던 개발 패턴으로, 온라인상에서는 장르의 틀을 깨는 참신한 시도인 셈이다.

이미 알려진 게임 종류만도 수십 종에 이를 만큼 ‘오즈 페스티벌’은 탄탄한 게임들로 무장하고 있어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싱 게임 ‘Aquaqu(아쿠아쿠)’

연말에 선보일 또 하나의 신작은 수상과 지상을 오가는 독특한 트랙 구조를 가진 레이싱 게임 ‘아쿠아쿠’다.

개발단계에서 일찌감치 중국 수출 계약을 했고, 지난 7월 해외 서비스를 먼저 진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중국 서비스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연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종횡천하’ 10월 론칭 후 좋은 반응

지난 10월 22일 서비스를 시작한 웹 브라우저 기반의 삼국지 게임 ‘종횡천하(www.jongchun.com)’도 서비스를 시작한지 7일 만에 신규 월드를 오픈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횡천하는 삼국지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방대한 스토리를 자랑하며, 전략성과 커뮤니티성을 강조해 타 웹 게임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다운로드 및 설치가 필요 없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게임이라는 점과 삼국지를 소재로 한 깊이 있는 게임성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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