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 좇다 암에 쫓겨요

  • 입력 2009년 8월 11일 00시 06분


미국에 이민을 가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는 히스패닉계의 사람들과 이민 오기전의 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암 발생률을 비교해 본 결과, 이민자들의 암 발병률이 40%나 더 높았다는 사실이 마이애미 의과대학의 파울로 핀헤이로 박사의 연구 결과 밝혀졌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암 발생률이 거주 환경과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병력이나 가족력 등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일반화해서는 안된다고 건강증진연구소측은 밝혔다. 누리꾼들은 ‘살벌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그 만큼 스트레스도 심할테죠’,‘싸구려 음식도 원인이 될 수 있겠죠’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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