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만 있어도 살이 쭈욱∼

  • 입력 2009년 6월 2일 23시 20분


입고만 있으면 저절로 엉덩이 지방을 빼주는 속옷이 영국에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한 속옷 전문업체가 선보인 이 제품은 섬유가 자외선을 방출해 몸 속의 지방을 분해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을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전문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이 속옷을 한 달 동안 하루에 최소 6시간을 입었던 여성 50명 중 80%%가 엉덩이와 허벅지, 복부 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5만원 정도인 이 속옷은 현재 영국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누리꾼들은 ‘정말 입고 있기만 하면 되나요?’, ‘이젠 굶지 않아도 되는 건가. 이거 어디서 구할 수 있죠?’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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