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결손어린이돕기 연세사랑걷기대회 개최!

- 참가비 전액 기부 … 관절수술 받은 환자도 참가

관절, 척추 전문병원이 결손어린이돕기 걷기대회를 개최해 화제다. 연세사랑병원은 오는 9일 서울 노원구청옆 창동교 공원에서 ‘결손어린이돕기 제2회 연세사랑나눔걷기 & 단축마라톤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손어린이돕기 제2회 연세사랑나눔걷기 & 단축마라톤대회는 10km단축마라톤코스를 비롯, 10km/5km/3km 걷기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회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지역주민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 사는 어린이들의 생활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연세사랑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초청돼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걷는 행사도 벌인다. 이외에 다과도 마련해 ‘건강 나눔,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주변 이웃과 함께하고, 환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갖고 싶다.”며, “이번 2회 대회를 통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강을 지키고, 서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1회 독거노인돕기 연세사랑 마라톤대회 참가비 전액을 서초노인종합복지관 측에 노인복지사업발전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당일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전화 : 02) 424-2195 / 02) 2023-5577

ⓒ donga.com & ePR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