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장마… 튼튼한 우산 준비하세요

  • 입력 2007년 6월 21일 03시 01분


21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30도 안팎의 땡볕더위가 잠시 물러간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특히 충청 이남지방에서는 21일 오후 늦게부터 22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오거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21일 밤 12시까지의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경북 제주가 30∼70mm, 서울 경기와 강원 내륙, 경남이 10∼40mm,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가 5∼30mm로 예상된다.

장마는 다음 달 말까지 한 달여 동안 계속되지만 이 기간에 매일 전국에 비가 오는 것은 아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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